3일차 경매 매물은 어제보다 약 9만 크리스탈이 오른 941,112 크리스탈에 낙찰되었습니다.

1, 2일차 경매에서 모두 2위로 고배를 마셨던 DaddyKim 유저가 3일차 매물 낙찰에 성공했네요.

공지사항에 따르면 1일차 낙찰자의 부정 행위로 인해 1일차 매물도 DaddyKim 유저에게 낙찰될 예정이라고 하니, 이미 월 스트리트의 주요 건물 4개 중 2개를 손에 넣은 셈입니다.





3일차 경매는 종료 5분 전까지 호가가 30만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하지만 6명의 유저가 입찰 경쟁에 뛰어들어 호가가 급상승!

경매가 총 4회 연장된 끝에 역대 최고가에 낙찰되었습니다.





1, 2일차 낙찰자는 즉시 시장에 판매 매물로 내놓았지만, 이번 낙찰자는 건물 업그레이드를 시도했습니다.

낙찰 직후 건물의 건설 보너스는 396,000이지만, 현재는 540,000으로 올라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낙찰자가 144,000 크리스탈을 건물 업그레이드에 투자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입찰 비용과 업그레이드를 합쳐서 108만 크리스탈을 사용한 셈입니다.
그럼에도 건물 감정가인 128만보다는 저렴하네요 ㄷㄷ





3일차 매물의 현재 시세는 210만 크리스탈, 업그레이드를 시도하지 않은 1~2일차 매물의 시세는 163만 크리스탈입니다.
업그레이드 시도에 14만을 사용했고 건물 등급은 오르지 않았지만, 건물 감정가가 무려 43만이나 올랐네요.





이건 업그레이드 시도로 등급 보너스가 x1.70에서 x1.96으로 올랐고, 프레스티지 레벨5의 보너스 x1.1과 토지 2등급 보너스 x1.1이 곱해진 결과입니다.

이번 매물 통해서 높은 등급과 레벨의 토지에서는 투자 비용 대비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구매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는 입찰할 돈이 없지만요... ㅠㅠ





맨해튼 1차 경매가 마지막 4일차 매물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과연 오늘보다 비싼 가격에 낙찰되어 100만 크리스탈을 돌파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