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걷어낸 겨울 이불 세탁하려고 보니
몇 달전에 옆구리 터진게 다시 떠올랐다
그래도 그냥 버리기 뭐해서 세탁은 하기로 하고
종량제 봉투 사러 갔는데 편의점에 갖고 있는 것 중에
제일 큰것이 75리터란다
일단 가져오긴 했는데 펼쳐보니 들어갈지 안 들어갈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
일단 건조까지 다 되면 넣어는 볼테지만
안들어가면 작은 봉투 하나 더 사서 따로 버려야 할 판이다
버리는것도 일이고 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