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기 미뤄서 쓴다
아부지 건강검진 예약때매 월요일 휴가내고
본가로 갔다
가는길에 이발 좀 하려고 미용실 들렸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서 그 주위에 5~6바퀴 빙빙돌다가
겨우 주차하고 미용실 앞에 갔더니
일요일은 오후 2시부터 영업한다고 적어놓고
4시쯤에 가보니 문 닫겨있더라
왠지 운수 좋은날이 될 거 같은 기분에
바로 차빼서 본가로 왔는데 심심하긴 또 드럽게 심심해요
진지하게 컴퓨터 한대 사서 본가에 갖다둘까 고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