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색 신호(보행자 신호 초록)에 신호위반으로 직진하다가 우회전으로 주행하던 승용차가 어린 여학생을 쳤습니다;

아마 제보자분은 블랙박스 제출하기 위해 현장에서 경찰을 부르고 대기한 거 같은데, 경찰관한테 그 운전자는 "정상적으로 자기는 우회전 하려고 했는데 사고가 났다"고 말했답니다. ㅋㅋ

또 별거 아니라는 듯, 경찰에게 밤 늦게 번거롭게 죄송하다고 했다는데...아니 여학생한테 먼저 사과를 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리고 어딜 봐서 정상적인 우회전인가 ㅡㅡ;;

그리고 가장 문제가 저렇게 차로 치어서 사고가 난 환자는 함부로 움직이면 더 크게 다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하죠.
영상 보면 본인 생각으로는 일단 일으켜 세우고, 안전한 곳으로 옮기려는 거 같은데 그러다 저 여학생 상태가 더 심각해지면 어쩌려고 그러시나요???? 이해가 안되네.

보통은 저런 상황에서 차량 통제 하고, 구급차가 올때까지 가만히 놔두는게 맞지 싶습니다. 

[출처: 도참시 블랙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