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톱 디스크 미포함 중고 PS5 프로 가격 화면

▲ 디스크 미포함 중고 PS5 프로. 일반가는 1,399.99달러이며, 보라색 1,329.99달러는 프로 회원가다.



미국 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톱(GameStop)의 중고 플레이스테이션 5 프로(PlayStation 5 Pro, 이하 PS5 프로) 가격이 신품 권장가를 크게 웃돌았다.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제품을 기준으로 중고 가격이 신품보다 약 56% 높다.


6일 게임스톱 미국 온라인몰에서 디스크 미포함 중고 제품은 1,399.99달러(약 187만원), 드라이브 장착 중고 제품은 1,499.99달러(약 201만원)로 표시됐다. 게임스톱 프로 회원가는 각각 1,329.99달러(약 178만원), 1,424.99달러(약 191만원)다.


소니(Sony)가 지난 4월 2일부터 적용한 PS5 프로의 미국 신품 권장가는 899.99달러(약 120만원)다. 디스크 드라이브가 없는 같은 구성끼리 비교하면 게임스톱의 일반 중고 가격이 500달러(약 67만원) 더 비싸다.


비디오카즈(VideoCardz)와 Wccftech는 이날 게임스톱의 내부 가격 변경 안내로 추정되는 문서가 온라인에 공유됐다고 보도했다. 문서에는 중고 가격이 신품보다 높아지는 것이 의도된 조치라는 설명이 담겼다. 기기 매입 보상가는 디스크 미포함 제품 800달러(약 107만원), 드라이브 장착 제품 850달러(약 114만원)로 제시됐다.


Wccftech는 오는 11월 19일 출시 예정인 그랜드 테프트 오토 6(Grand Theft Auto VI, 이하 GTA6)의 수요와 PS5 프로 신품 재고 부족을 가격 상승 배경으로 꼽았다. GTA6 출시를 앞두고 콘솔 구매 수요가 늘면서 중고 시세가 상승했고, 게임스톱도 높아진 재판매 시장 가격을 따라가는 것으로 분석했다.


PS5 프로는 2024년 11월 미국에서 699.99달러(약 94만원)에 출시됐다. 이후 신품 권장가가 899.99달러까지 오른 데 이어, 이번에는 게임스톱의 디스크 미포함 중고 가격이 출시 당시 신품 가격의 약 두 배에 달하게 됐다.


게임스톱 디스크 드라이브 장착 중고 PS5 프로 가격 화면

▲ 디스크 드라이브 장착 중고 제품은 1,499.99달러로 표시됐으며, 확인 당시 구매할 수 없는 상태였다.


출처: 비디오카즈

참고: Wccftech · 게임스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