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과 승률을 모두 챙기는 기라티나-다크라이의 독주가 계속되는 지금.

랭크 메타는 사실상 마스카나vs기라티나vs갸라도스의 삼강이라도 봐도 무방한데요.


최근 마스카나덱이 갸라도스를 의식한 새로운 엔진을 탑재, 랭크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포코일-마스카나 덱은 대회 통계에도 10위권에 잡히고 있으며, 꽤나 유의미한 승률(53%)을 기록 중입니다.







구축을 보면 기존 마스카나덱보다 더 말리는 형태긴 하지만

보다 확실한 111 고점을 보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색 에너지로 110피해를 줄 수 있는 자포코일로 적 포켓몬을 빈사로 만들고, 태홍+마스카나로 마무리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 마스카나의 최대 천적인 '오리진 펄기아'와 '마나피'에 대처 능력이 올라간 것이 장점.

선봉 코일로 시작하면 2턴 내로 마나피를 끊을 수 있고 

3에너지가 쌓인 순간부터 지옥이 시작되는 '오리진 펄기아'도 자포코일이 한 방에 잡습니다.


갸라도스가 등장하더라도 이슬 사기를 당한 것이 아니라면 자포코일-마스카나 순서로 여유롭게 처리 가능합니다.

기라티나-다크라이는 원래도 상성이 좋은 편이었으니 


조금 말리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확실한 고점을 보는 전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