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못쓰는지라 음슴체 씀)

이 게임을 유희왕이나 하스스톤 매더게 같은거로 생각하기보다는 커스텀 가능한 체스나 포커등 고전 보드게임 쪽으로 생각하는게 맞는거 같음. 

그냥 피카츄ex나 뮤츠ex 뽑으면 이 게임은 끝 아님???이라 생각 했는데 그런건 일단 다 모아야 인권이 생기는거고.......(필자는 아직 피카츄ex 없음.....)
오픈한지 얼마 안돼서 아직 쓸만한 카드풀이 적다보니 메인 포켓몬 말고는 나머지 카드들이 다 비슷하니 뭔가 전략이고 나발이고 없다 생각했음.
하지만 사람들과 배틀을 계속하다보니 이게 은근 실력겜이었음.

후퇴 타이밍이나 초련타이밍등을 기가막히게 하는 사람들이 있음. 그런 것 때문에 판이 엎어진적이 꽤 있었음.
그런 경험이 생기니 아 이거 룰이나 카드풀이 단순하지만 뭔가 포커나 체스같은 쫄깃함이 있네 싶었음.
은근 그런 타이밍을 잘 치냐 못 치냐에 따라 실력이 확 갈리는 듯 싶음ㅎㅎㅎㅎ
이런 실력겜같은 매력에  포켓 계속 할듯 ㅎㅎㅎ 

(물론 12시 첫턴 이슬이 3 앞면 같은 운빨요소도 강하지만 이런건 그냥 빠른 서렌이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