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그리프의 기대작 '명일방주: 엔드필드'가 2026년 초 출시될 전망이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아이폰 17 프로 라인업을 발표하고, 차세대 A19 프로 칩의 향상된 게이밍 성능을 시연하는 과정에서 '명일방주: 엔드필드'의 출시 시점을 이같이 밝혔다. '명일방주: 엔드필드'의 출시일 관련 언급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A19 프로 칩이 탑재된 아이폰 17 프로와 프로 맥스가 이전 세대 대비 40% 향상된 지속 성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드웨어 가속형 레이 트레이싱과 새로운 16코어 뉴럴 엔진을 통해 '명일방주: 엔드필드'와 같은 고사양 게임을 탁월한 그래픽과 높은 프레임률로 구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일방주: 엔드필드'의 모바일 버전 플레이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글로벌 인기 디펜스 RPG '명일방주'의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RPG다. 2022년 첫 공개됐으며, 원작의 세계관을 공유하지만 재앙으로 가득한 행성 '탈로스II'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 개발은 하이퍼그리프 산하 스튜디오 마운틴 칸투어가 맡았다.

주요 특징으로는 4인의 캐릭터를 한 팀으로 구성해 실시간으로 협동 전투를 펼치는 방식이 꼽힌다. 이용자가 한 명의 캐릭터를 조종하면 나머지 3명은 인공지능(AI)이 제어하며, 이용자는 파티원의 상황과 적의 패턴을 고려한 전략적 플레이를 펼치게 된다.

'명일방주: 엔드필드'의 프로듀싱을 맡은 해묘 PD는 "'명일방주: 엔드필드'의 아트는 사실적이면서도 판타지가 융합된 표현을 탐구하고 있다"며 "텍스처를 중시하는 '서브컬처 사실적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원작의 색깔을 3D로 자연스럽게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