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적인 멜로디와 귀여운 안무 때문에 작년 커뮤니티에서 밈을 유행시켰던 시카노코노코노코코시탄탄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밈으로 히트를 쳤습니다. 애니의 완성도는 별개로 밈만으로도 대박을 냈기 때문에 애니 제작사에서도 이를 의식해서 쇼츠형 엔딩 연출을 꽤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길드의 접수원인데, 야근이 싫어서 보스를 혼자 토벌하려고 합니다'의 엔딩곡 역시 그런 쇼츠형 밈을 계승하기 위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귀여운 그림체,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아리나의 안무가 적절히 싱크가 맞아 은근히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참고로 공식 유튜브에는 1시간짜리 버전도 있습니다.

내용은 사실 뻔한 킬링 타임용 애니지만 CloverWorks에서 작화를 맡아 쓸데없이 고퀄이라서 작화 때문에 볼만은 합니다.


https://youtu.be/0trNHfnzMU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