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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식레인을 계속 진행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제 취향이 아니였던 관계로 다른 빌드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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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내고 일어났더니 애꾸눈 키락대장이 저를 찾고있었어요. 그의 부름에따라 아틀라스의 거장들이 모여있는 뒷골목의 은신처로 향했답니다.



"이봐 액린이. 아틀라스 세계에 냉기 촉수를 휘두르는 괴물이 나타났네 자네가 해결을 좀 해줘야겠어"

이놈의 시끼들은 직접 하는일은 없고 저를 이용해먹기만 하는것 같아요. 키락대장이 초반에 맵핑수급에 도움을 주지않았다면 나머지 눈도 못쓰게 만들어줬을거에요.

주섬주섬 무기를 챙겨서 아틀라스로 향했답니다. 그런데 이런!



그동안 너무 놀고먹어서 그런걸까요. 신마저 때려잡던 화려한 과거와는 다르게 아틀라스 세계의 평범한 잡몹들한테조차 패배하는 지경에 이르러버렸답니다.

이럴수는 없는거에요. 여기서 무너질순 없습니다! 그렇게 다짐하던도중 어디선가 계시가 내려왔어요.

'해매고있는 중생아 유O브의 패파톡식을 참고해보렴~'

아아 세상은 절 아직 버리지 않았습니다. 계시에따라 저는 공부를하였고 열심히 새로운 장비들을 맞추어나갔답니다.




뚝딱뚝딱 만들어재낀 옷을 입고 패시브스킬들을 하나하나 찍어나가니 전보다 강해진 저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왠지 방금전 저에게 치욕을 주었던 몹들의 뚝배기들을 모조리 도륙내버릴수 있을것 같은 빠와가 느껴지는군요!



이제 다시한번 맵상의 몬스터들을 때려잡으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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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식의 경우 어떻게 해야 딜강화가될지 머리를 아무리 굴려도 가닥이 잡히지않았기에 결국 공략영상을 찾아보게되었습니다.

다만 이거이 잘한선택이라 느낀것이 영상속에서는 장비를 제작하는법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1.필요한 옵션이 분열된 장비를 구하고

2.필요한 옵션의 악을쓰는에센스를 바른다.

3.장갑,장화,투구의 경우 3등급이상의 저항+제작대에서 붙일 빈자리가 생길때까지 도전

4.제작대에서 장비 옵션을 바른다.

5.섬뜩한 불씨와 영액을 발라 마무리.

이렇게 해서 장갑,장화,투구,화살통을 맞추었습니다. 딜이 쌔졌다기보단 많이 탱킹해졌다는 느낌이에요.

갑옷의 경우 딜증가 를 위해 체루빔을 선택하였는데 6링크를 만들기위해 싼값의 괜찮은 옵의 매물을 구하고 보석상으로 6소켓 연결부적으로 6링을 만들었습니다.

위 템들과 패시브들을 이용해 주문피해억제를 100을 맞춰야하는데 지금 88%정도의 애매한 수치내요. 어디서 더 끌어와야할지 고민입니다.

이제 다음엔 장신구 3종과 활부분을 제작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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