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피곤해서 쉬려고 했더니만 대격변 리그라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요.

신규 젬들이 너무 많이 변한 것 같고 정보도 부족해서 스타터는 기존의 국밥을 해서 돈을 벌어 놓은 후 
꿀젬 정보가 풀리면 나중에 여러 변성젬 빌드를 해보는 게 정석이겠죠.

그래도 스타터로 리그 컨텐츠는 해봐야 할텐데 컨텐츠가 몹을 강화 하는 거고, 결전도 좀 해보려면
딜탱이 다 되는 육각형 빌드를 해야겠죠. 그럼 스타터로는 선택의 폭이 좁아지겠네요.

예전 파수꾼 같은 몹 강화 컨텐츠에서 챔피언 eab가 너무 좋았는데 다시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점화는 별로 신경 안 쓰고 치명타 위주로 해서 폭발딜을 올려주는 빌드를 생각 중인데 그럼
초반에 약간 커런시가 필요해서 또 지겨운 강탈을 좀 돌아야하는 게 걸리네요.

아니면 소환수 빌드를 오랜만에 해보던가? 그런데 네크가 죽어서 소환수는 가디언으로 
많이들 하던데 가디언은 아는 게 하나도 없어서 문제. 하려면 가디언은 연습을 한 번이라도
해봐야할 것 같은데 시간도 없고 귀찮네요.

열 시즌을 넘게 했어도 대격변으로 또다시 모코코가 되어버릴 예정인 엑린이는 그저 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