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185&l=157   -> 1.2 버전. 이 링크 글을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테썹유저입니다. 오늘 오베 발표도 났으니 힐러 분들 위한 가이드북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힐러덕후들 분들은 다 공감하시겠지만, 힐러만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묘한 매력을 트오세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레벨이 좀 많이 높아진 다음에 느낄 수 있다는게 문제지만요.

 

 

*이 공략은 클레릭 계열의 힐러&버퍼 육성을 기준으로 합니다. 클레릭 계열 내 딜링 계열 육성을 최대한 배제합니다.

*사실 이 게임에서 순수 힐러컨셉으로 키우는다는게 쉽지 않아요.  개 빡세요. 적당히 타협하시는거 추천합니다.

 진짜로..

 

 

 

1. 추천 클래스 트리

 

클레릭 2랭(or3랭크) - 크리비 1랭(or스킵) - 프리스트 2랭크(or 3랭크) - 드루이드 or 오라클(or 스킵) - 카발리스트 or 플레이그 닥터 = 7랭크 완성

 

 

-클레릭 2랭 or 3랭

 

 2랭을 주나 3랭을 주나 모두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만, 최소 2랭은 해줘야 합니다.

힐 5렙은 치유량이 낮아진 지금 힐링 스킬과 사냥 스킬 모두 부적합합니다.

또한 예전에 비해 크게 너프됐다고는 하지만 디바인마인트는 확실히 쓸모가 있는 스킬이기에 찍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페이드 역시 꿀 스킬로서, 생존용으로 활용가능합니다.

 

*수호성인은 안 찍는 것을 추천. 디프로텍트는 취향에 따라 1개 정도. 플레이그 닥터는 소각 스킬에 디프로텍트가 유용하게 쓰인다고 함.

 

 

-크리비 1랭 or 스킵

 

크리비의 필요 이유는 다이노 때문입니다. 

트오세의 버프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5개까지 적용됩니다. 6번째로 걸리는 버프의 경우 현재 걸린 버프 중 제일 먼저 걸렸던 버프가 사라지면서 생겨납니다. 소위 버프가 밀렸다, 라고 표현합니다.

저렙 구간은 다이노의 유무가 큰 차이가 없지만 레벨이 올라갈수록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버프가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굳이 클레릭 계열이 아니더라도 각 직업별로 보조 클래스가 존재하니까요. (ex.링커,쏘마터지)

 

때문에 다이노가 필요합니다. 다이노는 1렙에 2개, 이후 레벨당 +1씩 버프 제한 수를 올려주는 기술입니다.

다이노는 물약 계열과 같이 버프로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레벨을 올린만큼 정직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크리비 1랭의 경우 다이노에 5개까지 투자해서 총 버프 수를 11개까지 유지할 수 있게됩니다. 당연히 파티에 적용됩니다.

아무래도 버프 담당 역시 힐러의 몫이기에 다이노 때문이라도 자연스럽게 1랭크 정도는 투자할 수 밖에 없는 클래스가 크리비입니다.

 

다만, 스킵이 가능한 이유는 주문서입니다. 클레릭 계열 중 자신이 가진 스킬을 주문서로 만들어 팔 수 있는 파드너란

클래스가 있습니다. 크리비는 거치지 않은 힐러는 마켓에서 이러한 주문서들을 사서 활용하면 됩니다.

 

*테썹 오늘자 기준(12.08) 5렙 다이노 주문서(3분지속)가 장당 800원.

 

그러나, 오픈베타 이후 시세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는 노릇이고, 크리비란 클래스 자체가 인기가 많다보니

다이노 주문서의 수요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자이비스란 공격스킬(공중몹에게도 먹힙니다. 클레릭꼐열의 몇 안 되는 좋은 공격기술)도 있어서

중저렙 구간은 솔플하는데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프리스트 2랭크 or 3랭크

 

클래릭 계열의 버프 담당, 프리스트입니다.

 

블레싱, 몬스트런스,아스퍼션,사크라멘트,리바이브,(3랭)스톤스킨까지 버프 스킬만 총 6개입니다.

다이노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있습니다(...)

 

일단 프리스트의 특징은 초중반에 버프들이 도움이 많이 된다는 겁니다.

특히 블레싱은 평타와 스킬에 모두 적용되기 때문에 강력합니다. 큐어가 38번(15lv기준)에 모두 블레싱이 적용되기에 퀘스트 보스 잡을 때 아주 유용합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버프의 효율성이 후반에 갈수록 떨어집니다.특히 블레싱과 사크라멘트 경우 모두 고정데미지이므로

후반에 가면 갈수록 그 단점이 극명해집니다.

그나마 퍼센트 스킬 중 하나인  몬스트런스는(민첩10+대상자 민첩x.0.3) 1렙 이상 줄 이유가 없고

아스퍼션의 경우 딜링 스킬 겸 버프기인데 딜은 쓰레기고 우선 순위에서 밀려 스킬 포인트를 여러 개 줄 여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왜 프리스트에 최소 2클래스를 투자하느냐? 바로 리저렉션&리바이브&메스힐 때문입니다.

 

메스힐은 광역 힐링으로 즉발기면서 파티원이 장판은 밟을 필요가 없는 정상적인(?) 힐링입니다.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남발할 순 없지만 힐 스킬만으로는 온전히 힐러 역할을 감당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또 리저렉션은 현재 트오세 유일한 부활입니다. 힐러의 꽃이죠. 테스트서버 경우 넉넉한 tp(굳이 비유하자면 던파의 코인?) 죽어도 망설임 없이 유료 부활을 택하지만 본섭의 경우는 아마 그렇게 되지는 않겠죠 ^^;

 

부활 때문이라도 프리스트를 반드시 1랭을 거쳐야 된다고 봅니다.

또 2랭을 찍을 경우 리바이브 라는 버프를 걸 수 있게 됩니다.

효과는 1렙 기준(특성 5렙 마스터시) 2분 동안 한 번 죽음을 방지+ 잠깐의 무적과 약간의 힐링.

쿨타임은 2분 15초. 약 15초의 공백 기간을 제외하고 끊임없이 파티원에게 걸어주는 버프입니다.

 

스톤스킨은 블록 확률을 대폭 올려주는 3랭크 버프입니다. 무척 좋은 효과지만

굳이 이것 때문에 프리스트 3랭은 찍을 것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선택

 

 

- 드루이드 or 오라클(or 스킵)

 

드루이드의 경우 조건부 이지만 완전한 무적을 거는 스트레아 트로페 라는 아주 유용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몬스터로 변신할 수 있는데 그 종류에 따라서 체력 증가, 방어력 증가 등 유용한 옵션이 붙어있습니다.

 

오라클의 경우, 본래 콜옵이라는 사기 기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몹 소환) 따라서 6랭의 경우 대부분 오라클을

택했습니다만, 콜옵이 유저들의 항의로 삭제(..) 되버리는 바람에 입지가 좀 애매해졌습니다.

 

일단 트오세 내에서도 손꼽히는 유틸성 ( 드랍템 확인, 드랍템 변경, 몬스터 변경, 공격 범위 보기 등등) 가진

직업으로 확실히 재미는 있다고 합니다.

다만 확실히 꼭 필요하다 란 스킬은 없습니다. 프리스트나 클레릭 혹은 크리비 쪽으로 랭크 투자를 더 하셔도 됩니다.

아, 오라클이 옷이 좀 이쁩니다.

 

 

- 카발리스트 or 플레이그 닥터

 

최근에 추가된 7랭입니다. 아마 레벨 280정도면 7랭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레스 레벨 경험치 변경 후 이야기입니다.)

 

 

플레이그 닥터의 경우 디버프와 관련이 많습니다. 

 

스킬도 동료들에게 걸린 디버프를 해제하는 쪽으로 특화 되어있고, 반대로 디버프를 퍼트리거나 디버프가 걸린 대상에게 추가로 데미지를 주는(소각)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테스터 서버 플닥 유저의 발언 "플닥 스킬의 대부분이 디스펠러 때문에 쓸모가 없다."  본섭에서 디스펠러의 상황에 따라 입지가 바뀔 것 같습니다.

 

다만 힐링팩터(마법진을 밟았을 때 체력 기준, 유지 시간 동안 기준 이하로 내려간 체력을 빠르게 회복시켜준다.)와

새 부리 가면(비쥬얼 op)은 굉장히 유용하다고 합니다.

 

*디스펠러 : 디스펠 효과를 가진 주문서. 오토캐스팅이 가능하다. 필자는 1000개씩 창고에 박아두고 쓰는 중

 

 

카발리스트 : 쓸만한 스킬이 파티원 최대체력 늘려주는 버프가 있습니다. 나머진  쓰레기도 보통 쓰레기가 아님

 

 

2. 스탯 세팅

 

 

체력 : 소지 무게, 체력&회복력 증가

지능 : 마법 공격력 증가

정신 : 블록 증가, 블록 관통 증가, 마법 방어력 증가, sp&회복량 증가

 

체력과 지능  1:3 비율 추천합니다. + 개인 취향으로 지능을 찍어주셔도 됩니다.(어중간하게 주면 스탯 낭비)

 

초반에는 지능만 주시는게 낫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200대 구간 넘어가면 진짜 눈물나게 아픕니다.

마법 한대 잘 못 맞으면 4천씩 증발합니다. 보통 200 초 올지능시 순수체력이 7000이 조금 넘을겁니다.

 

최소 체력 1만은 맞추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다만, 난 컨 쩔고 템 쩔고 운도 쩐다 - 올지능 가시면 됩니다.

 

 

2-1. 방어구 셋팅(중요)

 

상,하의는 판금 입으세요. 판금. 다른거 필요없습니다 .

 

기본적으로 트오세의 방어구는

상의, 하의, 신발, 장갑 (세트취급) , 밴드x2, 목걸이, 방패 -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방어구의 종류는 (상의,하의,신발,장갑)  천, 가죽, 판금입니다.

 

특징을 나열하자면

 

천 - 마방, sp 증가, 낮은 물방, 적은 무게

가죽 - 회피, 치명타 증가, 적당한 물방, 적당한 무게

판금 - 체력 증가, 높은 물방, 높은 무게

 

이렇게 구분됩니다. 모든 템들이 저 공식을 적용되는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위와 같다고 보면 됩니다.

아마 진성 힐덕들은 당연히 천떼기를 집을겁니다. 왜냐, 다른 게임에서도 그랬거든요.

근데 트오세는 그게 아닙니다.

 

천떼기의 매력은 무게가 적다 정도입니다.

마방 옵션과 특성 추가로 인한 마법 회피 등은 천 계열의 장점이죠. 아마 다른 게임의 힐러와 같았다면 저도 무조건

천을 입었을 겁니다.

 

하지만 트오세의 힐러는 고독하게 적을 메이스로 내려치고 힐과 큐어로 두들켜 패며 성장하는 직업입니다.

1부터 만렙까지 모든 것을 파티원과 함께하겠다 - 라는 마인드면 모를까 걍 판금 끼고 탱커마냥 몽둥이로 케파 껍질 벗기는게 편하다는걸 느끼시게 될겁니다.

필요한 마방은 목걸와 밴드에서 얻으시면 됩니다.

 

*굳이 모든 템들을 같은 계열로 할 필요없습니다. 특히 판금 장갑 같은 경우 클레릭에게 필요없는 옵션이

많기에 장갑만 천 계열 끼셔도 무방합니다.

 

*40레벨의 판금 계열 신발 중에 스케일 부츠라는 녀석이 있습니다. 각성(알케 클래스가 템의 숨겨진 옵션을 뽑아내 줍니다.)할 경우 지능+49의 옵션이 추가됩니다.

기본적으로 흰 템이고, 제작 재료도 구하기도 쉽습니다. 테섭 기준 제작서 3만원, 완품 7만원 정도.

정말 좋은 템 나오기 전까지 애용하면 됩니다.

 

*방패는 레벨별로 좋은거 있으면 꼭 인벤에 넣어두세요. 쓸모있어요.

 

 

2-2 무기

 

별 거 없습니다. 제일 좋은 한손 검과 제일 좋은 메이스 그리고 보조 무기 칸에 단검 쥐어들고 적을 두들켜 패면 됩니다.

 

 

한손 검  : 베기, 주로 좋은건 클레릭 계열은 못 쓰는게 많다. 메이스에 비해 물공이 높음.

*75레벨 위저드 블레이드는 마법 공격력이 붙어있어 중간에 쓰기 좋습니다.

메이스 : 타격, 클레릭의 주 무기. 물리 공격력과 마법 공격력이 붙어 있어서 로드 대신 사용할 때도 많음.

로드 : 물리 공격력 대신 마법 공격력이 붙어있음. 주 사용 용도는 클레릭의 쓰레기 같은 평타에

         흠집도 나지 않는 인던 몹&보스를 사냥할 때 사용. 큐어와 힐 지르고 도망 다니기가 주 전투법

 

 

인던 사냥시에는 지팡이&방패 착용 후 힐 데미지 끄고 하시면 됩니다.

 

 

 

 

* 꾸준히 추가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