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나 지금의 전하는 그때의 전하가 아니옵니다... 간신의 소리에 귀가 다치고 여인의 치마폭에 눈이 먼!! 폭군일 뿐이 옵니다..!!
- 그래서 어찌했소? 반역을 꾀하였소?


- 아니옵니다. 절대아니옵니다.
- 그럼 군사를 모았소??



- 어찌..감히.. 제가
- 그럼 뭘했소??



- 귀를 열고 들으시라.. 들으시라 소리쳤습니다..!! 죽여주시 옵소서...
- 그냥 그리 말했다...?.. 그게 다란 말이오..?


- 풀어줘라
- 안되옵니다.. 그자는 역모를 꾸민자 옵니다!!


- 뭐가 역모란 말이오!! 병판 그리당당 하시오?? 그대 머리속이 진정 이자보다 깨끗하다 자신하는게요?!!!! 그리 말 할수 있는 자 어디 한번 나와보시오!!!


- 풀어줘라 이 자는 죄가 없다..





아니 잘려는데 갑자기 광해영화가 생각나서...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