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개복치
2019-05-06 14:16
조회: 2,205
추천: 10
[팁] 부관지 알뜰하게 제작하기길드레시피에서 부관용 ~~일지 작성을 찾습니다. 원하는 일지를 선택하고 생산하면 됩니다. 항해기록(3만) 3장을 항해일지(9만) 1장으로 합칠 수 있습니다. 이게 대체 뭐가 좋은가 하면, 공예 연성효과, 공예사 학술협회의 적용을 받습니다. (대성공은 적용 x) 따라서 항해기록 2장으로 항해일지 1장 합치는 게 가능합니다. # 길드에 들어있지 않다면 사용할 수 없는 레시피입니다. 만드는 김에 전투일지도 제작해봤습니다. 공예사 학술협회 따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부관의 항해기록은 주로 투자나 부관 임관을 통해 획득합니다만, 대형 금괴 교환이나 아크로폴리스 (밀칙) 등의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밀칙의 경우 아크로폴리스가 열렸을 때만 가능하므로, 항시 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부관지가 많이 필요하신 분들은 유저에게 직접 구매하는 것이 제일 저렴하지만, 투자 작위도 노리면서 직접 얻고 싶다. 가진 두캇을 소모하고 싶다 (두캇 축적이 일정 이상 어렵기 때문에) 이런 분이라면 투자를 통해 부관지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낭트/라스팔마스/팔마 - 항해기록 (모험) 파루/트리에스데/산토도밍고 - 항해기록 (교역) 코콜라/발렌시아/자다르 - 항해기록 (전투) 5천만 투자할 때마다 줍니다. 저도 작위 따면서, 두캇을 잘 소모하고 싶어서 이 방법으로 부관지를 많이 모았습니다. 부관지를 쓰실 때는 누적 결재 180일 혜택 (부관 경험치 보너스 50%) 및 선박스킬 부관실까지 갖추는 것을 추천합니다. 부관이 먹는 경험치 양이 엄청나게 차이납니다.
EXP
41,400
(80%)
/ 42,001
대서양개복치
일본 A서버 이오토부리 온라인 게임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대항해시대 온라인. 그러나 CJ & 넷마블의 횡포로 인해, 그 어떤 서버보다도 빠르게 망가져버린 한국서버. 캐쉬배 & 강포가 지배하는, 레벨 디자인이 붕괴된 컨텐츠 육메로 망가진 무역 밸런스, 다클로 인해 무너져가는 게임 경제 게임에 대한 애정이 보이지 않는 운영, 초보자에게 지나치게 불리한 게임 구조 왜 있는지 모를 이상한 시스템들 등등 여러가지 의문점을 뒤로 하고 한국서버를 접어두게 된다. 몇 년 후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에서 글로벌 서버로 이주. 그러나 평소 품고 있던 의문들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아 금방 권태기를 맞게 된다. 전체적으로 한국서버보단 나았지만, 내게 있어서는 아쉬운 곳이었다. 긴 휴식 이후 한국서버로 복귀. 한국서버에 좋은 문화를 전파하고 싶었지만, 오랜시간 방치된 다클로 인해 게임 경제는 더더욱 엉망이 되어있었고, 망가진 밸런스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바벨탑을 쌓아올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사람 한 명 찾기 힘든 것을 보고, 이제는 '나와 같은 불만을 가진 유저는 이미 다 떠나갔구나' 를 뼈저리게 인지하게 됨. 고심 끝에 일본서버를 일단 설치하기로 함. 이틀간 게임하면서, 내가 해온 것들과는 너무나 다른 환경을 보고 이주를 결심. 왜 몇 년, 아니 몇 개월 더 빠르게 결정하지 못했나 하는 아쉬움이 든다. 먹고 살기 급급해져 대항온처럼 호흡이 긴 게임을 할 시간이 줄어든 현재. 대항온이라는 게임이 그렇듯이, 느긋하게 하다보면 언젠가는 목표한 바를 이루지 않을까 한다. 효율을 쫓아가는 것이 아닌, 게임을 즐기는 행위 그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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