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모습은 연금술사.

숨겨진 모습은 경호원으로, 별명은 <파괴사(디스트로이어)>.

언뜻 보기엔 단아한 미소녀지만,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주인공을 운명의 상대라고 굳게 믿고 있다.


「당신 곁에 제가 나타난 것은 필연...... 쿡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