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 혼자만의 주저리 입니다.. 시간 여유 되시는 분들만 읽으세요. 한마디로 쓸데없는 글 ^^

처음에 나이트 캐릭 40 후반까지는 키웠었습니다.

그 때 장비가 6검 37방정도 됐었는데.. 고랩분들에겐 허접할지 몰라도 저에겐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죠 ^^;

그 때 과감히 6검 정리하고 방어구 그대로 1랩 엘프캐릭으로 옮겨서 최근 30후반까지 달리고 있었습니다.

6검 정리한 돈으로 4세이버, 축데이 구입 > 5세이버, 방어구 동일, 사일을 제외한 36랩제기준 디스펠 엘프였죠..

순탄하게 달리고 있었고 엘프라는 클래스에 대해 적응하고 있을 무렵

저에게도 지름신이 오시더라구요. 이미 나이트 캐릭 키울 때 뼈져리게 느낀거였지만 사람은 돌아서면 잊는다고..

여유돈으로 방망 샀습니다. 멋모르고?;; 걍 젤질 해서 날린게 화근이었죠.

자판기에서 데이1, 젤 3장을 샀습니다. 희생템 2사투 젤질 > 증발 ... 

이어 3미갑 증발, 이번엔 뜨겠지 5세이버 증발.. 남은건 떠도 돈안되는 3늑셋과 3둥..급히구한 1플망 

결과는 올 증발이었습니다 ^^; 정말 어느 분 말마따나 5분도 안되서 인벤 캐릭에 가득했던 템들이 한순간에 텅비어서

멍하니 바라보는 그 심정.. 이해가 가더군요.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저질러 버리고.. 누굴 탓하겠습니까마는.. 

정말 힘들게 힘들게 3주간에 걸쳐 구한 지반+현반(이건띄웠습니다) , 아직도 캐릭 인벤에 덩그러니 남아있을 소중한

법서들이 떠나려는 발길을 붙잡아서 차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순전히 알투 때문에 6검 정리한 돈의 일부를 사양높은 컴 사는데 투자할 정도로 좋아했었는데..

오늘 주문한 새로운 컴터가 왔습니다. 좋더군요..; 개인컴이라 계정을 끊어야 접속이 되긴 하는데

끊는건 문제도 아닌데 접속해봤자 할게 없다는거죠 장비가 업으니 ㅋ; 사촌동생들은 와우 재밌다고 접고 와우로 오라고

재촉하고.. 저 개인적으로는 12월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초기대작 아이온에 대해 상당한 기대도 하고 있구요.

그냥 남은 악세와 법서들 정리하고 다른 겜으로 가야할지 남아서 용아검에 미셋이라도 껴서 복구를 노려야할지..

그냥 기분이 참 아이러니 하네요 ^^; 와우 역시 해보고 싶어도 피방을 가야 맛을 볼 수 있다는거..

날 설레게 했던 아이온의 스샷과 각종 정보들.. 

그리고 알투를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연을 맺고 지내온 형동생 소중한 한분한분들...

저의 고민은 늦은 새벽처럼 깊어져만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