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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2 12:00
조회: 2,707
추천: 16
제이비가 간다!? -구미 편(깐)안녕하세요.? 허접 나이트 제이비 입니다.
요즘 넵튠섭 하는 사람치고 이분 모르면 간첩이죠? 초보자들의 버팀목이자 길잡이. 든든한 행님. 이쯤되면 누군지 짐작 하셨죠? 예 맞습니다. 바로 그 분 그 "깐"님을 만나러 구미로 갔습니다.
충남 서산서.. 구미까지... 260Km
네비에 찍힌 도착소요시간 3시간 30분.. 멀군하..
16" 05/01 13:30 드디어 깐 님이 계신 PC방에 도착했습니다.
이게 PC방이다.. PC방 이름부터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바로 옆에 제 K5 차가 있네요...(방전되었다능..ㅠ.ㅠ)
우선 겜방 안으로 깐 님을 찾으러 ㄱㄱ Move Move
들어가서 끝자리 뭔가 익숙한 화면이 보이네요..
핑크색 옷을 입은 핫한 핑크빛 요정!? 깐 님 입니다..
근데.. 사냥은 안하시고 결장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네요..
우선 만났으니 식당으로 이동해서 늦은 점심을 먹으며 R2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우선 근처 뼈 해장국집으로 이동했습니다.
깐님의 요청으로 인해 잘생긴 얼굴은 안나오도록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 깐님과 인터뷰 ] # 반말체로 적겠습니다. 제이비 : 반갑다. 깐 : 만나서 반갑다.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점심때 오는지 저녁때 오는지 몰라서 아침 일찍 나왔다. 그래서 배 고프다. 밥은 혼자 먹는걸 싫어 한다.
제이비 : 게임경력이 어떻게 되나? 깐 : 알투를 하기전 리니지를 했다. 리니지 시절 잘나갔다.
제이비 : 알투 넵튠섭 초창기 부터 하였는가? 깐 : 초창기부터 하였다. 근데 러쉬를 좋아해서 지르고 접고 복귀하고 지르고 접고 복귀하고 루프타다보니 아직도 장비가 그렇게 좋지 못하다 레벨도 저렙이다..(나보다 높은데 ㅠ.ㅠ)
제이비 : 알투 넵튠섭이 처음인가? 깐 : 아니다. 1섭때부터 하였다.
제이비 : 다른섭에서도 섭 인기인 이였나? 깐 : 음.. 예전 4섭인가? 오크전사라는 닉으로 겜했을때 게임에서 아주 유명했다. 귓말로 전사님 오크들이 반말해요. 교육좀시켜주세요라면서 유저들이 농을 걸 정도였다.
제이비 : 얼마전 인벤에 러쉬샷을 올림과 동시에 접는 글을 올렸는데..? 깐 : 그렇다.. 내가 워낙 러쉬를 좋아하고 유저들의 부추김이 있었다. 그리고 질렀고 결과는 인벤 넵튠 게시판에 보는것과 같다. - 넵튠 게시판 : 깐의 작별인사~! - URL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989&name=nicname&keyword=%EB%B6%88%EB%9F%89%ED%8C%AC%EB%8D%94&l=8374
제이비 : 그 상처들을 빨리 털고 일어난듯하다 한달도 안되어서 복귀하였는데? 깐 : 정말 접을려고 했다. 그런데 가을의전설 이나 다른 유저들이 문자나 전화로 복귀를 종용하였다. 깐님이 없으니 넵튠 전창이 재미 없다나?
제이비 : 복귀하였을때 힘들었던 점은 ? 깐 : 장비구하기가 힘들었다. 힘장은 구하다 구하다 안구해져서.. 등급낮은걸 사용한다.
제이비 : 그렇게 러쉬를 좋아하는데 돈을 얼마나 투자했나..? 깐 : 작년이랑 올해만 계산했을때 1500장 정도 날려 먹은것같다. 러쉬를 안했으면.. 강캐였을텐데..
제이비 : 초보자(저렙)들을 많이 도와주던데..? 깐 : 내 성격이다. 남을 도우는걸 좋아한다.
제이비 : 인의예지 길드 길마다.. 일인 길드인가? 깐 : 지금은 그렇다. 넵튠섭 초기 때부터 지금까지 인의예지 길드였다. 친한 동생들도 가입해있는데.. 지금은 게임을 접었다. 그러나 며칠전 연락와서 다시 복귀한다고 하더라. 그리고 길드스킬은 전부 찍혀있다.
제이비 : 길드 가입 받을 생각은 없나? 깐 : 아직은.. 초보자들을 받아주는 길드가 많기 때문에..
제이비 : 하루에 템은 많이 먹나? 깐 : 흐그에서 물약을 쓰지 않는다. 흐그방에서 짭잘하게 먹는다. 어제만해도 먹은템으로 카포 사고도 남을정도로 먹었다.
그렇게 인터뷰를 마치고 같이 겜방을 가서.. 3시간 가량 게임을 했는데..
둘다 노득으로...ㅠㅠ
그리고 다음을 기약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항상 깐님의 초보자들과 넵튠섭을 아끼는 맘이 넵튠을 축섭으로 만드나 봅니다.
ps. 가을의 전설님이 부산으로 오기를 바라시던데.. 숙식제공해주셔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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