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본제네릭 해보자 시즌#2-2

무자본제네릭 해보자 시즌#2-2

다시 계획을 짜봅시다!

이제 제네릭이 되기 위한 기초단계인 크리에이터 단계이니

그에 맞는 스탯과 스킬, 그리고 장비를 구성해야 합니다.

1. 우선 스탯입니다.

제네릭은 어질을 찍지 않는 대표적인 직업입니다.

어질을 찍지 않는 직업으로 대표적인 것은 수라, 브룬(브레스룬나), 소서 정도가 있습니다.

어질을 찍지 않기 때문에 사냥시 회피가 불가능한 직업이며,

진짜 빵빵하게 공후딜 템을 두르지 않는 이상 공속이 그냥 레벨1때 공속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바탈 캐릭들은 초보분들이 접근하기 까다로운 캐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도 사냥을 신경써서 하지 않으면 어질캐릭보다 불편하고요.

대신 라그의 몰아잡는 묘미를 아시는 분들은 바탈캐릭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3차 전이나 한마리씩 평타로 사냥하지 이후부터는 몰아 잡는게 대세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질을 대신해 주는 스탯이 바탈이라고 생각합니다.

회피를 못한다면 체력을 늘려서라도 잘버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다른 직업을 포함 보편적으로 바탈은 거의 150렙대 이후 고렙이 돼서야 마스터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는 우선적으로 데미지 및 공속 등이 사냥에 더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저는 여기서 약간 발상의 바꿔

데미지를 약간 양보하고, 또한 어질캐릭이 찍는 어질을 찍지 않음으로서 남는

스탯들을 바탈에 어느정도 투자하는 개념으로 하고자 합니다.

제가 크리에이터 때 계획하고 있는 스탯은

힘: 60

바탈: 60

인트: 60

덱스: 40(이건 이미 찍었기 때문에 그대로 둘 생각입니다)

나머지 남는 스탯포인트는 추후 모자르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즉시 투자하기 위해 모아둘 생각이구요.

힘을 60까지 찍으려 하는 이유는 우선 카레사냥에 힘이 많이 도움이 되기때문입니다.

앞으로 원한세팅으로 무한카레 사냥을 하기 위해서는 크리에이터때 모든 사냥이

적어도 4킬에서 5킬 이내로 이루어져야 엠이 마르지 않습니다.

이렇게 데미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힘투자가 필수입니다.

(물론 힘을 찍지 않고 데미지가 넉넉하게 나오거나 엠흡장비가 넉넉하다면 찍을 필요가 없겠죠.

하지만 저흰 무자본이니까요)

또한 저는 이 육성기에서 제네릭이 되고 나서 바로 카캐를 쓰지 않고,

카토(카트 토네이도)로 사냥할 계획입니다.

카캐는 캐논볼 소비와 엠흡장비 등이 적절히 받쳐주지 않으면,

무자본으로서 정말 스트레스만 받고 접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치 미케닉 분들이 액토로 어느정도 앵벌하시고 이후에 마도로 넘어가듯

저도 그런 수순을 밟아 카캐장비가 어느정도 마련이 됐을 때, 카토에서 카캐로 넘어가려 합니다.

원한/고통세팅을 부담없이, 고민없이 바로 최우선적으로 구한것도 모두 이후 카토사냥을 염두에 두고

구한 것입니다.

힘을 60까지 찍음으로써 이후 카토 사냥에도 데미지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바탈 60의 이유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어질 대신 바탈을 찍는 개념입니다.

넉넉한 피통을 가지고 몰이 카레 사냥을 하면 앞으로 사냥터에서 렙업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봅니다.

또한 원한 고통셋의 페널티인 피/엠 44퍼 감소의 측면에서도 바탈을 찍지 않으면,

몰이 사냥 자체가 아마 불가능할 것입니다.

또한 제가 알기로 바탈 1당 포션의 회복률이 1% 증가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어디서 본것 같은데 정확하진 않네요. 어쨋든 포션의 효과가 좋아 지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포션마스터(다른 말로는 소비마스터..)인 제네릭의 이점을 활용해서 저렴한 상점표 주포로

조금 모자르는 피흡을 메꿔줄 계획입니다.

인트 60또한 넉넉한 엠통 확보 및 엠회복을 위한 것입니다.

어느정도 실험 결과 원한/고통 세팅을 기본으로 인트 60정도면

이후 사냥터에서 엠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일이 없었습니다.

또한 인트는 궁극적으로 카캐 제네가 120까지 찍어야 할 스탯입니다.

이것을 기본으로 크레이터를 졸업시키고 이후 사냥터에서 필요한 스탯이 있으면,

바로 찍어서 보완하고자 합니다.

물론 이렇게 찍으면 높은 바탈과 힘 수치 때문에 이후 카캐 무캐 완성타이밍이 늦어질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150전에 무캐를 완성하는데 아마도 저희는 160이후에 완성될 것 같네요.

2. 스킬

기본 스킬은 알케 때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단, 풀코팅과 애시드 데몬스트레이션은 마스터해야 합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포션효율을 높여주는 러닝포션과

깡뎀이 높은 양손도끼를 활용할 것이므로 도끼수련을 마스터해주고

그후 풀코팅과 애데 둘중 하나를 마스터해줄 계획입니다.

제네릭은 이후 공성용이나 제조용 등이 아니면 스킬 포인트가 좀 남는 편이기 때문에

그냥 사냥용 제네릭을 키우실 분들은 이렇게 찍어도 크게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3. 장비

원한/고통 셋과 기간트액스나 퓨리 등 깡뎀 높은 양손도끼를 구해놓으셨다면

제네릭까지 더이상 더 투자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추가적인 장비는 이후에 이어지는 편에서 계속 고민해 보도록 합시다.

지금까지 너무 무거운 얘기만 다루었는데요ㅎㅎ

알록달록 스타이너 사냥 영상 한번 보시고 힐링해보세요~ㅎㅎ

아주 레벨업이 잘됩니다 ㅎㅎ

여기서 26렙 이후부터 비전승때 낙단장비로 받은 한손검 착용하면

데미지가 남아돕니다 ㅎㅎ

원한고통의 피/엠 지속 감소 페널티 때문에 괜히 쫓기며 사냥하는 기분이 듭니다.

진짜 고통카드의 이름대로 뭔가 굶주린 것처럼 사냥하게 되네요 ㅋ

물론 만약 시간을 끌어서 엠이 바닥나셨다면,

평타로 한마리라도 잡으면 금방 차니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아직까지도 고통갑은 필요없는 시점입니다.

그새 시세에 변동이 있었는지 알록등껍질이 900원에 구매되고 있네요.

아쉽지만 저는 그냥 일단 팔았습니다.

확실히 여유가 되시면 직접 노점을 열어서 파는게 시간은 좀 걸려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상점에 그냥 파는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하는 노점도 있는데

이점 주의하세요~

지금 비선공 몹들 대상으로 다 원킬이 나고 있지만,

크리에이터부터는 아마 2킬 이상으로 올라갈 것입니다.

이때를 대비해서 힘을 우선 40까지 찍고

그다음 바탈을 주려합니다.

스킬은 오버챠지 마스터 후 디스카운트 마스터 해주고 있습니다.

To be continued-

다음편은 사냥터계획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