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섭에서 시작한지 얼마 안된 양검기사 입니다~

맨땅으로 시작할거라.. 주변에 저보다 10배는 사냥빠른 분들이 돌아다니면 겜하는 내내 풀죽을고..
행여 스틸이라도 당하면 딥빡일 것 같아서 최대한 사람없는 서버..그중에서 18세서버인 사라를 택했는데요.
일단 성공이네요~ 온 사냥터 독점! 아무도 없어요 ㅎ!
또 사람도 적당히 있어서 오히려 바글바글한것보다 말 섞기도 더 쉬운 분위기인거 같습니당.


단점 이라면~ 역시 필요한 물건을 사고 팔때...
파는입장, 사는입장 양쪽다 답답한 모양인거 같습니다 .
특히 잡템 같은 경우는 거래되는 일이 정말 드문거같아요..
고로 맨땅유저 분들은 필요한 물품은 직득하시거나.. 숭고한 노가다를...
 또한, 사냥터에 사람이 없기때문에, 각팟?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여러명이 함께하는 레벨링도 드문거 같아요.
지인들과 함께라면 달라지겠지만..



오픈 14년이나 된 게임을 이제와서 해보고있는데, 오래된게임이라 만만하게 봤는데 난이도가 상당한거 같아요ㅎ
가끔 새로 사귄 분들이랑 떠들면서 어려운 콘솔게임 하는 기분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애초에 이런걸 원해서 라그를 택했구요)
 과연 제가 나름대로의 목표치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ㅋㅋ


p.s 때마침 양검에게 좋아보이는 스쿠버셋이 이벤트라 넘나 좋은것 ㅋ
1세트 다 모았는데 써퍼 수영복 몇 개 더 파밍해서 속성갑으로 돌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