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이즈 : 진행방향 좌 -> 우
출발점 좌측에 엔피시에게 먼저 말을 걸고 진행을 시작합니다.
대사 전에는 몹이 없으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파필라(꽃 모양 몬스터) 와 아리에스(마브카 색깔놀이)가 등장합니다.



좌측이 일반난이도 아리에스
우측이 어려움난이도 (상급)아리에스

시간마다 파필라의 마법(광역 텔레포트)과 메테오같은게 떨어지는데
텔포 이후 바로 연꽃 바깥 방향으로 이동해 주면 즉사할일이 없습니다.
메테오는 연꽃 위에만 떨어지고 텔레포트 역시 연꽃 위로 위치 이동을 하는 방식입니다.
이 부분은 일반/어려움 난이도 동일합니다.
아리에스는 어려움 난이도의 아리에스만 화속성입니다. 일반 아리에스는 잘 모르겠네요

2 페이즈 : 진행방향 좌측 하단 -> 우측 상단
파필라를 포함한 여러 몹이 나오는데 꽃과 풀로 이루어진 체스판 형태의 맵구조입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처음 시작점인 다리에서는 마법을 안맞을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렇진 않았습니다.

한가지 확인한 사실은 파필라가 꽃모양 위에서 마법을 시전할때는 광역 헤븐즈 드라이브를 대각선 방향으로
풀 위에 있을때는 상하 방향으로 길게 마법을 사용 했습니다. 항상 그런것인지는 파악을 못했습니다.

일반 난이도에서 마법을 맞았을 때는 4만 피통의 쫄캐 길크가 헤븐즈를 한방은 버텨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여러캐릭이 동시에 입장한다면 혹시 모를 즉사 방지를 위해서 서로 다른 모양의 타일에 캐릭을 배치하고 사냥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페이즈 : 진행방향 아래에서 위로
장미 터널입니다. 베라포르테/베라포르타(?) 두가지 몬스터가 초기 난이도 설정에 따라 달리 나오고 베라(달팽이들)를 제외한 나머지 몬스터가 크림즌으로 속성이 안먹혔던것으로 봐서 화속성이 섞여 있습니다.
특별한 기믹은 없고 몬스터만 처리하면 됩니다.

4 페이즈 : 출발점이 다르고 출구만 11시 방향으로 캐릭마다 다른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쫄캐가 있다면 좀 놀랄수도 있지만 모든 시작점에 몬스터가 있는게 아니라 큰 부담은 없습니다.
파필라와 달팽이, 아리에스들이 나오며 혹시나 파필라를 먼저 제거하면 1페이즈처럼 몹들이 죽어버릴까봐
쫄몹부터 처리해 나갔습니다.
맵 구석 7시와 11시에 색이 다른 파필라들이 한마리씩 있습니다.
정원사(?) 퀘스트를 받았다면 이 곳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미로형태의 맵이나 크기도 작고 빠져나가기 쉬워 별 다른 공략은 없습니다.

5 페이즈 : 엔피시와 대사를 진행 후 보스가 바로 등장.
기억으론 암속성의 보스몬스터가 나왔습니다. 일반 어려움 동일 했던 것 같고
석화와 생따와 비슷하게 체력을 깍으면서 텔을 시킵니다.
두 종류의 파필라가 전투 중에 등장하는데 각각 색깔에 맞는 빛기둥이 등장하고 파필라를 유도하면 체력을 깍는 이벤트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보스는 크게 아프진 않은데 피가 제법 많아서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완변한 공략이 나오기까진 둘 이상의 컨트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빨간 파필라를 파란기둥에 데려간다고 특별히 패널티를 주거나 하진 않지만 전투를 진행하면서 파필라들을 하나하나 데려가기에 시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10초 정도의 시간이 주어지는듯합니다. 체감이라 정확하진 않고, 파필라를 데려가는 와중에 석화가 걸리는 아찔한 상황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화속성이 주력인 캐릭터에겐 좀 어려운 던전입니다.
상급 아리에스나 파필라가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피통에 제법 많아서 혼자 처리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일반을 들어가든 어려움을 들어가든 쿨은 한번에 돌아서 본인 선택에 따라 입장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일반)아리에스 카드가 수요가 많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