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복귀를 해서 라그를 즐기고 있습니다.
근데 파티 사냥을 하다 보면 맘이 상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 하더라구요.

예전같이 극효율 파티 / 장비 확인 후 사냥 이딴거 없어져서 
파티 사냥이 편해졌다고는 하지만 파티 사냥에 대한 매너가 없는 분들이 간혹 보이더라구요.
본인 혼자 솔플 하는거 아닌 이상 파티 사냥 이용 시 상호간에 간단한 매너는 지켰으면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파티 매너는 아래와 같네요.

파티 이용 시 콘/콤/쀼 등 은 아래와 같습니다
콘 : 아크비숍 스킬로 파티장만 사용 가능 / 파티원들을 현재 위치로 소환
콤 : 카디날 스킬로 공격력 올리는 버프
쀼 : 트루바두르/트루베르(연주계열) 스킬 / 파티원 획득 경험치를 60% 증가

1 . 파티장
보통은 파티장이 콘/콤/쀼 등을 관리하게 됩니다. 파티원 인원 체크도 해야 되고 해서
중저렙 단계에서는 본진(보통 자리를 정하죠) 에서 부캐로 버프를 돌린 후 
버프 후 파탈을 진행합니다.
파티장의 경우 보통 1개의 캐릭터를 파티에 넣은 후 버프를 돌리고 파티 관리 후 경험치를 얻습니다. 
사냥은 보통 잘 안합니다.
파티장의 경우는 버프 타이밍만 잘 맞춰서 운영하시면 문제는 없습니다.

투클 쓰리클이다 보니 버프 타이밍 놓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지만, 
너무 대놓고 딴 짓하면서 늦지만 않으면 문제는 없다 봅니다

레벨이 높아질 경우는 보통 연주 or 카디날이 파티장을 맡게 되며(무거파 사용 시 파장 가능)
다 같이 사냥하는 방식으로 진행 됩니다.
간혹 가다 자리 잡고 사냥 안하고 파티 관리만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고렙 단계에서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2. 연주 & 딜러
연주의 경우 중저렙의 경우 그냥 딜러 입니다.
브라기 or 서비스 로 나뉘는데 (바드/댄서) 비어 있는 스킬만 적절히 써주면서 딜 하시면 됩니다.
고렙이 되어 4차 스킬을 다 찍을 경우 본인이 맡아서 연주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티장이 콘 이후 버프 스킬을 사용합니다. 주로 김서방을 위해 많이 사용 됩니다.

딜러의 경우 그냥 주구장창 딜을 하시면 됩니다.
간혹 아이템이 부족하여, 라그가 서툴러서, 장비가 안 좋아서..
딜이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얘기를 하셔도 되고
그냥 사냥을 해주시면 기본은 갑니다. 
파티에 대해서는 "민폐다, 업힌다, 사냥 날로 한다"등 의견이 갈리지만,
딴 짓 하면서 공백이 발생 하는 거 보다는 꾸준히 사냥만 해 주시는 게 낫다고 봅니다.
초보 or 복귀 일 경우 많은 분들이 배려 해주시더라구요
100%는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라그에 좋은 분 들이 계시긴 합니다.

딜러의 경우 솔직히 딜 말고는 크게 할게 없습니다.
다만, 파티 탈퇴 시 버프 타이밍에 탈퇴를 하는 게 좋습니다.
파티장의 경우 본 클라를 안만지는 경우가 많기에
중간에 한마디 던지고 탈퇴를 할 경우 파티는 각자취득(경험치) 상태가 되며, 파티에 피해가 가죠.
그러니 보통 버프캐릭터들이 파티에 들어왔다 나갈 타이밍에 파티 탈퇴를 얘기 후 탈퇴를 하는게 매너라고 봅니다.
딜러는 이게 제일 중요한거 같네요. 게임 이용 시 제가 파티장이 아닌 경우에도 맘 상하는게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얘기를 하시더군요.

이상입니다.

혹시나 다른 분편 부분이나, 제가 잘못 쓴 내용이 있을 경우는
댓글로들 말씀해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공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