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유저가 없다 근데 신규유저가 필요한게 게임이다 그래서 신규유저는 갑이고 기존유저는 을이다 이런 마인드인적이 있었다

작년 9월시작이였나 시작해서 잘 모르고 초반 어느정도 지나면서 느낀게

유저수가 엄청 적은거 같다 그리고 프모 끝나고 확실히 다가온 유저풀 중개소 3페이지를 넘어가던 주말 근데 프모가 끝나고 1-2달 지나니 파티는 많아야 5개 그것들은 다 4차 사냥터


게임이 유지되려면 끝없이 사람들이 채워져야하고 그 사람들이 혼자 구석에 있는게 아니라 사냥이든 돈벌이든 뭐든 서로 돌고 돌면서 게임 경제든 뭐든 활성화되고 그래야 어쩌구 저쩌구 이래야되는데

게임사는 그때 당시에 봐도 이미 손 놨고 유저들은 그래도 팁글도 꽤 많았고(느끼기에) 자게에서도 큰 일 없었고

딜이 약해서 파티에 쫓겨났어요 하면 무슨캐릭인데요 템은 어떤대요하면서 알려줬었다(저 말고도)

근데 다음 프모가 또 열리고 이번에도 중개소가 3페이지 돌파해서 다들 신나고 파티도 지옥의 구양은 4개까지 돌파하고 기존유저들은 도와주고 신규유저들은.... 근데 또 프모가 끝나면 그 신규중 10%? 5%?만 겨우 남고

유저들끼리만 노력하지 게임사는 그냥 던져놓기만 하니 기존유저들도 접고 프모끝나고 적응하려 노력했던 신규유저들도 접고



이게 반복되니까 유저수는 오히려 프모를 했는데 늘어난게 아니라 제자리에서 마이너스


결국 지친 유저들 끼리 싸우고 의견을 내봤자 어차피 안된다 이건 안된다 싸우고

신규유저들이 뭔 말을 해봤자 어차피 또 접을 애라는 마인드가 나오고(실제로 올해 초 프모때 나왔던걸로 기억함)


팁글들이 넘쳐나던곳에는 이제 기존 팁글 외에 신규 팁글들이 안올라오고(뭐 솔직히 기존꺼로도 다 되긴합니다)

초보들이 힘들다고 하는 글 댓글에는 무슨무슨방법을 해보세요 보다 그러면 솔플 쳐 하던가라는 댓글이 달리고(4차 이상 사냥터면 이해하겠는데 무슨 사냥터인지 안밝혀진곳에도 이제 이런댓글이 달린다는건 슬프더라)



이 문제는 무엇인가? 그라비티 개객기들이다.



1기 프모는 참여 안해봐서 모르지만 2기 프모 중반부터 온 사람 입장에서 유저들은 처음에 최선을 다했다 누구는 저렙사냥터에 쀼,콘 데려오는거로 까지만 
진짜 찐 뉴비입장에서는 버프받으면 내가 이 사냥터에 신이다 날 건드는 자는 누구인가 감히 하면서 잡을정도로 엄청나게 도움이된다. 근데 기존유저들이 아무리 착했어도 사람이고 모든 사람이 착한건 아니다(특히 장사꾼)

유저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지쳐 나가 떨어나갈동안 그라비티는 뭐했나?


무기 인챈만든건 잘했고 뭐 기존엔 물어뜯은라이드모였나 그것도 안주던거 주기로 했다지만 그것도 다 기존유저들이 줘!라! 줘라! 해서 준거 아닌가 이것도 그럼 따지면 기존유저들 덕택이 더 높지않나

간담회때 누가 뉴비들을 위해서 뭘 해줄거냐는 질문에

뉴비분들 힘내세요 했다던데


ㅅㅂ 기존유저들이 사실 천사인데 하늘에서 내려와서 라그 구원해주려고 겜 붙잡는것도 아니고 일반사람인데 어케 버티나

게임사가 저따군데


인벤 글 본다는 팩트를 지들이 던져놔서(니들은 본다는 티를 안냈어야 했어 이 똥멍청이들아) 지금 이따구로 기존유저끼리나 신규유저랑 싸운다는거 뻔히 알면서도 바뀌려고 하지도 않는것들 노답 그 자체


내가 초보방에서도 맨날 하는말이다 게임엔 애정 1도 없는데 뉴비분들때매 겜한다고


제발 너희도 게임에 애정 1도 없어도 니들조차 애정없는 겜 해주는 유저들에게 뭐라도 해라 뭐라도 하라는게 경벤 30% 이딴거 말고


기존유저들이 을이여야 할 이유는 없다 을처럼 행동할순 있겠지만 을은 게임사여야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