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란드그리스 서버에서 마공 체이서를 키우는 엘 히카노스 라고 합니다.

 

대세가 파이어링이 된 이 때에 또 다른 강함과, 새로움을 추구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이렇게 다시 마공 체이서 가이드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마공은 사치야! 마공은 돈이 많이 들어! 라고 많이들 생각하셔서 굉장히 안타깝지만

무료화가 되고, 투구류가 풀리고 있어서 더 이상 마공 체이서도 예전에 비해서 사치가 아니며

사냥 속도도 절대 타 유형과 비교해서 뒤떨어지지 않는 다는 것,

그리고 솔플과 파티플에 적절하다 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Q.마공 쉐도우 체이서는 어떤 캐릭터일까?

- 마공 체이서는 도둑계열 특유의 튼튼한 체력과 도작+프리저브 스킬, 그리고 체이서의 리프로듀스 스킬을 통하여

 각 직업 군의 스킬을 퓨전하여 사냥하는 캐릭터입니다.

 주로 사용되는 리프로듀스 스킬은 사이킥 웨이브, 크림즌 록이며, 도작 스킬로는 -프로스트 노바, 화염진, 힐 입니다.

 

Q. 마공 쉐도우 체이서의 장점은?

-렙업 속도가 타 직업에 비하여 빠릅니다.

  같은 쉐체들에게 있어서 현재 가장 빠른 유형이 파이어링 체이서 이신 것은 모두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마공 체이서 역시 절대로 느린 편이 아닙니다.

  실제로 제가 사냥하는 동안 파이어링 쉐체분들을 자주 보았는데 저랑 잡는 속도가 그리 차이 나지 않았습니다.

 

- 파티 플레이에 능합니다. 

  레벨이 낮을 때에도 몇 가지의 장비만으로도 충분히 노그, 유페 격수가 가능합니다.

  일단 이 것만으로도 엄청난 매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 유형으로 장비도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상태에서 사냥하는 것보단 

  몇 가지의 장비만으로 파티플레이 하는것이 훨씬 편하고, 잘 오른다고 생각합니다.

 꼭 대규모 파티가 아니더라도, 마을 인력촌에서 놀고 있는 졸업반 하프, 막 전직한 비숍님들과

 1:1 파티를 함으로 제니와 버프의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비숍님들의 영원한 벗은 쉐도우 체이서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서신, 수라, 룬나, 로가, 길크, 심지어 파이어링 쉐체까지.. 어느정도 레벨이 되면 혼자서 솔플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공 쉐도우 체이서는 다릅니다. 솔플도 물론 충분히 가능하지만 비숍과 파티를 했을 때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납니다.  자신과 마음이 잘 맞는 비숍분이랑 고정 균 하게 되면

 꾸준히 꼬박꼬박 쌓이는 경험치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 솔로 플레이도 능합니다.

무료화를 통한 결혼 소울링커의 카아히, 엠공급 통하여 마공 체이서는 빛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영혼 받으면 엄청난 기동력까지 생겨납니다. (특히 유페에서 효과적)

왠만한 사냥터에서 다 혼자서 놀 수 있을 만큼 튼튼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보통 쌍명수를 사용하는데 왠만큼 몰려도 거뜬하게 처리합니다.

 

Q.매번 생명수를 쓰면 부담되지 않나요?

- 제가 사용하는 캐쉬는 생명수과 요리류(덱,인) 이렇게 뿐입니다.

어떻게 보면 부담 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돌려서 생각하면 매우 저렴한 가격입니다.

행운의 알을 비롯한 기타 사행성 캐쉬템 사실 돈으로 생명수 사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 한달에 5~7천원 정도만 사용합니다(무료화 후)

그 이상은 쓸일도 거의 없을 뿐더러 쓰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마공쉐체는 항상 솔플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물론 빠른 업을 추구하신다면 솔플이지만)

생명수가 그렇게 쉽게 소진되지 않구요,  무료화를 통한 소울링커의 카아히를 적절히 이용하시면

그 생명수의 부담마저 덜어 줄 수 있습니다.

 

Q. 단점은 무엇인가요?

- 단점이라면 카아히를 애용하지 않는 이상, 균등사냥을 하지 않는 이상 지속적인 생명수는 소모하게 됩니다.

  하지만 위에 말했듯이 다른 캐쉬템들을 충분히 아끼면, 소울링커의 활용도에 따라 얼마든지 변동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큰 단점으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  최근들어 느낀점은 다양했던 사냥터가 많이 축소되었다.. 라는 점입니다.

   어비스 던전이라든가, 무명섬2층이라든가, 스카라바 2층 등 자유롭게 사냥터를 정할 수 있었지만

  무료화를 통한 몬스터 상향으로 어비스의 경우 출혈이, 무명섬은 소닉이, 스카라바에서는 치명적인 상처가

  큰 단점으로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어비스는 전 잘 가지도 않았고, 무명섬 진출할 레벨에는 스카에 진출했습니다.

  스카라바는 스턴 때문에 치명적인 상처가 무서운 것이므로 스턴만 방지된다면 다시 진출 가능하구요.

  사냥터가 축소되었어도 노그, 유페로스, 라헬 성역 등은 아직도 마공 체이서가 놀기에 전혀 하자없는 사냥터 입니다.

 

Q. 장비 가격이 너무 부담됩니다.

- 이부분에 대하여는 인정하기도 하지만 또한 인정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유형의 체이서 역시 마공 체이서와 장비 가격은 별 차이 없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쉐체들의 장비는 어떤 것을 쓰고 어떤 것으로 대처하냐에 따라서 그 가격차이가 심하지만

  보통 유저들이 무난하게 사용하는 장비들을 비교했을 때 마공 쉐도우 체이서의 장비가 부담 일은 없습니다.

  어떤 쉐체 유형으로 가든지 비슷한 비용이 소모되기 때문이죠.

   

끝으로..

제가 일단 생각나는 부분들에 대하여 Q&A 형식으로 적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부분도 있고, 제 주관적인 입장이 많이 들어 간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모자 상자의 등장, 말랑도 인챈의 활동을 통하여

그동안 많이 부담되었던 휘케귀도 상당히 가격이 많이 내려갔고,

제가 마공 체이서를 하면서 특별히 어려움 점이 없었기에,

 

그리고 무엇보다 마공 체이서의 템은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누구나 쉽게 할수 있는 유형이기 때문에 이렇게 가이드를 올려봅니다.

무료화 패치로 인하여 몹들이 상향조절된 이때에. 어설픈 장비를 가지고

생사를 오고가는 유형보단, 초반에 별다른 장비없이 파티사냥으로 안전하게,

나중에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면 그 때부터 솔플을 할 수 있는 마공 체이서를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마공은 돈 많은 사람이나 하는 유형이다? 절대 No 입니다. 오히려 초반엔 300~400짜리 바제 하나들고도

파티 사냥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하시는 분들도, 쉽게 하실 수 있는 유형입니다.

꼭 풀파티가 아니더라도.. 속된말로 인력촌 가면 어느서버에서나 90대 후반~100대초반 비숍들 발에 채이도록 널려있습니다.

 

안그래도 경험치 반쪽인데 더 반쪽인가요? 렙업에 비효율적이 아닌가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비숍과 1:1 균등했을 때의 그 효율성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그 지속적인 사냥을 생각한다면

누구보다도 빨리 업할 수 있는 체이서가 될 수 있을 거에요

 

처음부터 겁먹고 마공 체이서 안하시는 분들!

소모되는 제니 때문에 걱정이신 분들!

아니면 남들과는 다른 체이서를 원하시는 분들!

지금 바로 마공 체이서 선택하세요^^*

  

 

그리고...전 마검 안한지 이제 오래되었으니ㅜㅜ

제 오래된 마검 가이드를 사랑해주시는 것 너무 감사드리지만

저의 현 주소인 마공 가이드를 더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무료화 전(몬스터 상향 패치 전)  스카라바 크림즌 사냥 동영상


-무료화 후(몬스터 상향 패치후)  유페로스 사냥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