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린 건 아니고 누나 그림입니다. 캐릭 자체가 누나가 키우던 걸 넘겨받은건데.. 넘겨받을 당시 인덱 99의 고대 마법사 스타일이라 원래 이렇게 힘든 캐릭인가 싶더군요.. 그래서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어질 줘서 키웠죠. 지금이야 워록이 어질 주는게 일반적이지만, 제가 워록 시작할 때만 해도 어질 워록은 희귀종 수준이었던지라 다들 신기해하던 기억이 나네요. 워록은 애정으로 키우느니 뭐니 하지만 전 그냥 할만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뭐 좋은 템도 많이 나오고 싸기도 해서 더 할만하기도 하구요. 지금은 워록만 셋에 다른 캐릭도 몇 있지만, 그래도 처음으로 만렙 달아본 캐릭이라 애착이 많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