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그나로크를  제로/본섭 왔다갔다 하면서 19년을 즐겨온 유저입장에서 느끼는
현재 제로섭에 대한 상황, 앞으로에 대한 미래를 한번 얘기 해볼까 합니다. 현재 본섭을 안한지는 1년정도 됬지만 본섭의 업데이트 내용은 지속적으로  눈팅중이고, 접속 하지 않아도  본섭 상황과 분이기가 어떤지 알고있기에 이런 글을 조심스럽게 써봐요.

1. 제로섭은 단기간에 망한다?
제가 봤을땐 놉! 이라고 말할수있습니다. 최근 이슈된 블라인드 제로 개발자의 말을 살펴 보면 제로섭 은 현재 뭣 모르는 개발자들이 모여 무분별한 업뎃 을 하는 분위기라고 알수있는데요. 이건 제가 해당 개발팀이 아니라서 장담할수없지만, 일단 드는 생각은, 제로섭을 버릴 생각은 없는거같습니다. 왜냐? 이렇게 유저가 대거 이탈 했는데도 개발자노트,신규 ui, 에피소드(완성도를 떠나서)를 내놓는다? 개발자들이 멍청하다고 말을 할수있지만 그들 나름 소생하려고 노력을 하는거에요. 애초에 버릴거였으면 이벤트만 하면서 연명하다가 섭종 공지 띄웠겠죠. 개발자들도 나름 느리지만 업데이트 로드맵이 있는거에요. 이번 에피소드를 보면 나름 일러스트,대화창, 퀘스트 진행 편의성등 부족하지만 신경을 썼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곧 라헬,만렙 확장, 밸패가 이루어지죠.

2.본섭의 그늘인건 변함 없다.
이건 그들의 운영이 ㅄ같아서 자초한 일이죠. 현재 pc라그를 다양한 매체로 홍보할떄 제로는 아예 언급되지않고 
본섭쪽에 힘을 주고 있어요. 그렇지만..?

3.본섭은 제로보다 더한 상황이였던 흔히 말한 암흑기가 길었다
->예전 사라 리디아 로키섭 등 있던 시절이 아닌 이후 리뉴얼 이후 부분유로화 정책을 시작한 바포,다크로드 서버 시절부터 최근 5~6년전까지는 굉장한 암흑기 였습니다. 참고로 본섭 업뎃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다가, 5년전? 부터 활발하게 진행 했고  리뉴얼 3차부터 수년동안 거의 방치되서 망하기 직전이였어요. 이부분은 그라비티가 어찌저찌 해외 사업 돌파구를 열어서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시킨건데  이점을 토대로 모바일과 각종 라그 ip를 개발하고,(라그2는 흑역사) 현재 본섭도 꾸준히 업뎃,홍보 중이죠

4.제로가 살아날 가능성은 충분하다.
->제로섭은 업데이트가 느리지만 과금요소가 적은게 장점이죠.
본섭은 다달이 카츄아(가챠캐쉬)를 업데이트하고 심지어 유용한 무기,방어구,쉐도우장비들도 캐쉬로 얻게 설계되어 있어요. 이러한 상황은 점점 가속화되고 있고 흔히 말하는 모바일 bm을 따라가는게 본섭입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기존 유저들이 돈을 쓰고있는게 현 본섭이죠
제로는 그런게 없죠. 솔직히 과금 한달에 몇마넌 혹은 몇천원으로도  느리지만 즐길수 있어요.
인겜내 다양한 아이템들의 경제시장이 본섭보다는 나은 상황이구요.
제로의 수익창출은 계정버프,의상뽑기, 젤스타사용인데 본섭보다는 캐쉬 비중이 현저히 낮아요

5.제로가 살아날 가능성의 이유
1)에피소드 업데이트가 거듭날수록 지원되는 장비가 좋아진다
2)본섭과 달리 제로섭은 쪼렙부터 몬스터 사냥으로 얻을수있는 화폐(잡템 포함)의 가치가 좋다.
3)가챠 요소가 거의 없고 과금부담이 덜한게 제로섭이다
4)단점은 제로섭은 업데이트가 느리다. 그렇다고 업뎃이 중단이 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