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너무 프게가 쓸쓸해서 하나 올립니다.

 

몇일전이었습니다.

 

프로젝트가 너무 많아, 바빠서, 그냥 공방이나 한겜 뛰고 갈까 하면서 젤나가동굴 방을 만들었다지요.

 

평소 대 저그전에서는, 항상 토스가 적극적이여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항상 제가 먼저

 

저그를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그날따라 너무 식상하기도 하고, 재미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날은 좀 바꿨지요.

 

반대로...ㅎ

 

처음 시작하자마자, 인구 9찍고 바로 프로브 정찰했습니다. 설마 공방에서 6산란 하겠어? 라는 생각에

 

역시 13산을 갔나? 그랬을겁니다. 원래라면 앞마당 못짓게 계속 괴롭혔겠지만 오늘은.. 달랐습니다.

 

그래.. 앞마당을 가든, 뒷마당을 가든, 삼마당을가든, 니 맘대로 하세욤~ 저는 입구막고 병력 모을랍니다~

 

하면서, 4차관 질파추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니가 뮤탈을 가든... 맹덕을 가든... 바퀴를 가든.... 모르겠다~ 니 맘대로 가라~

 

그리고 다수의 질파추를 확보후, 앞마당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파일럿과 앞마당을 짓고, 기다렸습니다. 나능~ 안간다아~ 니가 오던가~ 아니면 200싸움하던가~

 

그러니까, 갑자기 다량의 저글링과 바퀴가 오더군요. 바퀴가 먼저 앞에를 선치고, 뒤에 저글링이 들이닥치더군요.

 

일명 샌드위치 뺘마구 때리기...

 

그래서 저는 그냥 앞뒤로 역장치고 둘다 조져버렸습니다.

 

젤나가 앞마당 길 두곳에, 4기의 게이트로 입구를 막았습니다. 질럿 3기가 지나갈수있을정도의 길은 놔두고요.

 

8게이트 앞마당이죠?.

 

심시티에 질파추가 다량인데, 또 오더군요.

 

또 역장치고 조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또 질파추 뽑고 로보 올렸습니다.

 

상대 저그 3마당 가고, 또 다량의 저글링과 바퀴가 오더군요. 또 파수기로 막고 조졌습니다.

 

그래~ 니가 5마당을 가든, 전멀티를 먹든, 나는 모르겠다~ 내 거신나올때까지 대기타고 있어라~

 

하면서 거신을 뽑는중에, 또 오더군요. 역장치고 또 막았습니다.

 

그리고 저그가 ㅈㅈ 치고 나감...ㅋ

 

리플은 나중에 밤에 올려드리겠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