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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15:06
조회: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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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아니고 그깟 게임 문닫던 말던.애도 아니고 그깟 겜 섭종을 하던 말던 별거 아니라 생각했었는데....
하~~~ 캐릭들 보고싶네요. 젠장! 별거 아니라 생각해서 스샷도 안찍어놓고 했는데, 그나마 다행은 10시쯤 들어가 북쩍거리는 이르카를 보고있자니, 먼가 속에서 올라와 부랴부랴 몇캐릭만 간단히 동영상을 남겼는데. 후회됩니다, 여기 저기 다니며 스샷도 동영상도 좀 남겨둘꺼 하고 말이에요. 근데 마지막은 정말 최악이었네요. 11년 세월을 정리하는데 카운트하나 없이 훅 내려버리는 꼴을 보고 있자니, 게임은 그리워도 크래프톤과 블루홀은 끝까지 정나미가 떨어졌습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테라가 테라2로 부활을 한다해도, 저회사 게임을 다시 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망해버려랏!) 그동안 즐거웠다. -테라- 진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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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