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친 보러 간 김에 군대후임도 봤슴다

당연히 군대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군대에서 저 까이던 이야기가 나왔져


제가 인사행정할 때 시간외수당을 좀 개판으로 타가던 간부가 있었는데 인사행정 보직받자마자 부대장한테 보고하고 수당 잘랐슴다

잘랐다곤해도 이삼만원도 안 되는 돈이었는데 그후로 절 쵼나 까고 다니는 검다

문제는 그이야기를 그대로  전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다시 제 귀로 들어옴



그래서 전 상 내려올 때마다 부대장이 상 누구줘야되냐고 물어보면 그사람 빼고 추천했음ㅇㅇ

어짜피 상훈이나 근무평정은 내소관이라 근무평점도 낮은 등급만 주고ㅇㅇ


지금 생각해보니까 나도 치사하게 놀긴 했네...



암튼 이사람 덕분에 뒷담화 까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음ㅇㅇ


남이 까고 있어도 거기 동참하면 안 됨 당사자한테 전달될 때 어떻게 이야기가 바뀔지 모름..


나 제대하기 직전에 왔던 부대장이 간부들한테 좀 많이 까였는데

하루는 야근하고 있던 간부들 술이나 마시러 가자고 끌어내서 조개구이 먹으러 갔는데

술취해서 자기 까는 간부들 이야기를 하더라구여

근데 다 알고 있엌ㅋㅋ누가 까는짘ㅋㅋ

난 사무실이 cp에 붙어있어서 깔수조차도 없는 상황이라 다행..부대에 에어컨이 없어서 창문 열어놓고 사는데 서로 말소리 다 들림....



부대장이 까인 이유는 쓸데없는 작업을 너무 많이 시켜서임ㅇㅇ

작은 부대에서 건물을 붓고 짓고 여러번...간부도 작업 많이 시키면 싫어함

그러하다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