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이나 늑골이나 기대값은 비슷합니다

 

 

크리터질 확률을 20프로로 가정했을 때

 

소용돌이를 10번 시행하면 50방중에 10방이 터질 것이고

 

늑골은 10번중에 2번이 터지겠지요

 

총 데미지량은 소용을 100으로 본다면 늑골은 120~130정도가 될테구요

 

(소용 증뎀x 늑골증뎀o 문장 일 때)

 

 

그런데 확률이라는 건 말이죠 시행횟수가 많을수록 안정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동전을 던졌을 때 앞면이 나올 확률은 몇일까요? 다들 50%라고 말합니다

 

처음 한 두번 던졌을 때는 앞면만 두 번 나올수도 있고 뒷면만 두 번 나올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행을 거듭하면 결국 1/2, 50%로 수렴하게 됩니다

 

 

소용과 늑골의 비교도 이와 같습니다

 

소용돌이 두 번 해서 10방중 2방정도 크리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느냐

 

아니면 늑골 두 번해서 두번 다 크리가 터지는 잭팟을 얻거나 두번 다 흰뎀을 보는 쪽박을 찰 것인가는

 

사용자의 판단입니다

 

 

다만 저라면 안정적인 투자를 하고 싶군요 ^^

 

 

아무튼 결론적으로 기대값은 서로 같습니다 둘 다 크리확률이 같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각 스킬을 쓰기위해 투자되는 비용을 살펴야겠지요?

 

 

일반적으로 소용 유저는 크리확률과 차징속도 증가를 사용합니다 (도합 8포)

 

하지만 소용 후 늑골을 쓰려면 소용 차징속도(3) 위에 늑골(10)을 얹혀서 가지요 (도합 13포)

 

혹, 차징속도 증가를 안 쓰더라도 문포가 많거니와 늑골을 쓰기 위한 시간은 더욱 길어집니다

 

 

시전시간이 길어진다는 건 켄슬 될 위험이 많아지고

 

켄슬 됐을 시 돌아오는 손해도 따라서 커진다는 겁니다

 

몹의 패턴에 아귀를 맞추기 어렵다는 말도 되구요

 

쿨타임 비교는 7초 vs 15초 말 안해도 아실겁니다

 

 

마지막으로 늑골을 딜로 남발하면 유일한 회피기를 적재적소에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는 점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저는 늑골을 주력으로 사용하지 않는 바입니다

 

 

 

 

...라고 주구장창 썼지만 자기 하고싶은대로 하세요(-_-...?)

 

게임은 자기 느낌대로 즐기면 되는거니까요 공식이 어디있겠어요 

 

멕댐보는 늑골도 재미납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