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에 글쓰는게 되게 오랫만이네요.

요즘 파견업무 나온지라 비업무사이트(...) 제한이 심해서...

밑에 보니까 각렙 난이도 평가글이 많던데요...

제생각엔 아상의 경우는 순발력이 많이 요구되고, 각 포지션 사망에 대한 리스크가 상당히 큽니다
(네임드 피가 굉장히 빠르게 회복하는지라...)
보통 아카샤 상급에서 두명정도 한꺼번에 죽으면 그냥 빠른재트를 할 정도였습니다.(주문서 쿨 아끼려는 의도도 있고)
그리고 당시는 올 만땅강화가 매너인 수준이 아니었기때문에 다들 옵션도 후지고 6-7강이 대중적이었습니다
탱커도 공속이나 적대 있어서 황미창 쓰는 경우도 있었구요.
금빛 서리 쓰는 분도 많이 봤습니다(옵션때문에.. 2공 2적이라던가 그런거)

아마 지금 50-52렙정도 장비 괜찮게 걸치고 발로나 9강가도 
원래 아카샤 몰랐던 세대의 분들이(즉 켈상 샨상은 숙련정도 되는 분들이) 아상 가시면
두세분씩 픽픽 쓰러질겁니다. 순발력이나 대처능력이 요구되는 부분이 많아요.

당시는 법사, 궁수가 초반에 상/하 나눠지지 않을 시점에 원거리 데미지 반감룰로 인하여 엄청난 배척을 받았고
주로 광전 창기 정령이 많이 선호되었습니다.
초반에 사제가 회피가 1개에 4미터밖에 되지 않아서 생존관련으로 이슈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아카샤의 포인트는 패턴숙지와 순발력이 되겠습니다.


켈상의 경우에는 클리어 메뉴얼이 나오는데도 꽤 긴시간이 걸렸고, 귀요미창기사님이 공략 내기 전에는
공략법이나 팁 공유도 활발하지 않았습니다. 클리어 팁 공유 자체를 꺼렸기 때문이죠.
따라서 아카샤때보다 클리어파티가 대중화 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 편입니다.

그리고 켈상때부터 장비 면접이 슬슬 심해졌습니다. 
미숙련상태를 장비로 커버하려는 니즈도 이때부터 나오기 시작했구요
주로 켈상에서는 패턴의 숙지와 빠트리는 것 없이 조건반사적 대처능력이 필요했습니다
즉 A가 뜨면 B를 해야한다, C가뜨면 D를 해야 한다 이런것들이 바로바로 대처가 되어야 하는 방식이었고,
이런거 빠트리거나 놓치면 해당인원은 사망하거나 그로인해서 재트가 이루어지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켈상은 주로 톡을 하는 이유가 서로간에 이런 현상을 먼저 발견하고 대처를 하게끔 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또한 힐러의 부담이 상당히 컸기 때문에 정령사는 시도조차 못하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당시 방어구 올 12강 하는 정령사도 봤습니다만, 많이 힘들어했고, 서버당 깨는 정령사가 
거의 열손가락안에 들 정도였습니다. 
제생각에는 이 점이 켈상이 타인던에 비해서 가장 어렵게 평가된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지금도 58장비 적당한거에 골드리프6강만해서 가면 비슷한 난이도로 즐길 수 있습니다.


샨상은 일단 연좌제 성격이 강해진 것이 다들 어렵게 생각한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회발상시점에서도 타임어택으로 심화된 현상이었습니다만, 
기사회생으로 파동오류를 넘겨서 생존했어도, 12년 여름 당시의 장비로는 15분안에 복구해서 깨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버그성 플레이의 남용으로, 중간에 공략법의 변화가 있었던 것도 (정확하게는 개발진 의도 외적인 방법으로)
공략의 대중화를 이루는 데 시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꾸준한 딜링이 필요한데에 비해 지속적으로 회피유도패턴이 많아져서, 광전사의 막기가 사실상 쓸모없어지는
현상이 생김에 따라서, 광전사의 난이도가 극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출시 당시에는 정령사가 매우 힘든 부분이 많았습니다만, 장비가 보편화됨에 따라서 오히려 정령사가 더 선호되는 식으로
변화가있었습니다. 물론 선호가 된다는 것이지, 정령사 본인이 편한건 없었습니다.

샨상이 어렵게 느껴지는 주요 이유는 재트라이의 부담감이 타던전에 비해 제일 크고,(수족관)
한사람만 삽질해도 복구불가능한 사태가 일어나는 연좌제의 부담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출시당시 시점으로 난이도 평가를 하자면 켈상>=아카샤(상)>샨상 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