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것저것 문어발 육성을 하는 유저입니다.

 

테라 시망인줄알았는데 그래도... 나름 신규유저분들 아주 조금 있더군요.

 

특히나 새로 시작 하는 유저분들을 옆에서 바라보면 참 안타까운 일들이 종종 일어납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사근사근 말씀드리는데... 뭐 나름 프라이드가 있다고 한귀로 듣고 흘리시는분

 

아니면 아..! 그렇군요 하시는분.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하시는 0.1%분등등 다양한 반응이십니다.

 

 

대개 초보유저분들이 많이 곤혹스러워 하시는 부분이 첫인던 보스 혹은 밤피저택 베르베로스 졸소환패턴일텐데요..

 

황금 미궁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초반던전 보스들은 대개 고정패턴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밤피저택의 베르베로스는 졸소환을 하기전에 먼저 분노 모션 ("우가우가" 한번 외쳐주고 갑주를제외한 살코

 

기 부분이 붉어지는것) 을 취하고 홀 중앙을 향해 달려가 졸을 소환합니다.

 

그리고 중반 사교도 인던의 베르크라마(이름이 긴가민가하네요.) 줄여서 건담이라 합니다. 애 역시 분신소환 패턴전에

 

꼭 분노 모션을 취하고 강제 분신소환 패턴을 보입니다.

 

이해가 잘 안되시나요?  좀더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공격 멀쩡하게 하던애가 갑자기 뽕삘 받은 모션을 취하고 잠시뒤

 

홀 중앙을 향해 미친듯이 달려가는 강제 패턴이라는 겁니다.  또한 보통 중형몹은 총 3번에 걸쳐 분노를 하므로 3번만

 

분노 모션을 캐치하고 대기타다가 메즈기로 끈어주면 한결 쉬운 인던 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분노 모션은 각 보스별로 고정이니 잘 살펴보셨다가 준비된 메즈기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이거...  소위 부캐키우신다고 하시는분들도 모르시는경우가 태반이더군요.

 

특히나 창기사 신규유저분들중 패턴을 잘몰라서 고생하시는분들을 상대로 포획을 활용할줄 모른다고 면박주시는걸 종종

 

보곤 하는데 정작 말하는 본인은 패턴을 알고는 있는지 궁금해지더군요. 

 

 

어쨋든.  창기사 포획을 무작정 기다리는것보다 만약 자신이 메즈기를 소유한 클래스라면 패턴을 알아두고 도와주는것도

 

파티플의 중요한 역활입니다. ' '

 

 

 

ps.

 

제가 무사로 베르베로스 졸소환 3번 다 캔슬했는데 파티중 누구하나 알아주는사람이 없어서 서러워서 이글 올리는게

 

절대 아니에요.  OTL... 흑흑... 

 

창기사 포획만 인정받는 더러운세상!... 은 아니고 창느님 파티좀 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