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 꼬장이란?

중형몹 사냥 중 가장 짜증나는 꼬장은 어떤 종류의 것이었습니까?
주변의 몹을 몰아오는 것은 파티가 대처를 잘 하면 문제없이 넘길 수가 있습니다.
뭐, 평타1타를 치지 않은채 몰아오는 것은 잡아서 퀘스트카운트/경험치를 얻을 수도 있지요.
(평타1타 치고 몰아오면.. 잠시 도발/딜 중지하고 지나갈 때까지 대기하는 게 최선일듯)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정령꼬장에는;; 당하고 있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정령사가 다른 사람(혹은 파티)이 사냥중인 몹에게 평타를 1타 날린다.
당연히 이 평타 1타로 정령사에게 어그로가 넘어가지 않는다.
적당히 멀리 떨어져서 마력회복 사용한다.(어쩌면 아이디가 안 보일 정도로 상당히 멀리 떨어져도 되는듯)
피구슬-캔슬-피구슬-캔슬-피구슬-캔슬-피구슬-캔슬-피구슬-캔슬-반복.
정령사에게 어그로가 넘어간다.
텔포 등을 사용해서 도망간다.
사냥중이던 몹은 일정범위를 넘어가면 리셋된다.
도중 어그로가 넘어간다고 해도 멀리 떨어져서 보이지 않는데도 피구슬캔슬을 반복하면 어그로가 넘어간다.

넋 놓고 사냥하다가 영문도 모르고 리셋되면 굉장히 짜증이 날 겁니다.
정령사가 근처에 널려있는 3~4마리의 중형몹에게 평타를 날리고 한번에 모두 리셋 시킬 수도 있습니다.


대처법

피구슬의 어그로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비슷한 레벨의 창기사/검투사로 일반적인 사냥중이었다면 
어그로가 넘어가는 것 자체는 막을 수 없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파티의 정령사가 어그로를 먹는 겁니다.
피구슬-캔슬-피구슬-캔슬-피구슬-캔슬-피구슬-캔슬-피구슬-캔슬-반복.
누가 더 피구슬을 많이 캔슬하느냐의 싸움이 되겠지요.

두 번째 방법은 중형몹에게 기절/수면을 사용하고 어그로를 되찾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면이 최고)
도발 스킬 레벨업한지 얼마 안 되는 창기사/검투사가 있을 경우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수면으로 재웠는데 정령사가 평타 1타 날리면... )
창기사 기준 포획-3초대기-연쇄포획-잠시대기-방패치기 를 이용해서 10초 정도 스턴,
마법사의 경우 이동속도 0 만드는 마법, 궁수의 기절 덫 등으로 다들 노력해야 합니다만...
창기사 혼자 감당할 수 있는 꼬장이 아니니 넋 놓고 딜만 하지 말고 눈치껏 대처.

그런데,
바실/갓쿠/성쿠/미궁수호자/광쿠/꽃게 등 PK 불가능한 지역에서는 정령 꼬장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는데 파티에 정령이 없다면 사냥 포기하세요.
꽃게 등의 경우 2젠자리를 만들기 위해 부캐정령(부캐라고 하기엔 부적절할지 모르겠지만)이 활동을 시작하면,
그 일대는 초토화됩니다.
파수꾼은 그나마 PK 지역이라 조금 낫긴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