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글 보시는법은 그간 팁게에 소개되서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바닥에 예쁜 빨간문양으로 '넌이미 훅가있다' 등등을 알수있죠 -.-...

 

테라 어글시스템은 그간 파티플레이로 경험해본바 와우같은 누적 어글 시스템이 아닌... 뭐라 설명하기가 좀 애매합니다.

 

가령 예를들어 어글이 튀었을경우 와우같은 경우 누적수치가 탱의 어글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한 계속 어글튄 사람을 인식

 

하지만 테라는 창기사의 도발한방이면 어글이 초기화 됩니다.  신기하죠?;

 

 

일단 각설하고 본론부터 봅시다.

 

법사나 힐러의 경우 보스전에서 대부분 객사하는경우가... 바로 보스가 그 큰 덩치를 이끌고 힐러에게 다가가는와중

 

옆에서 힐러에게 이쁨받기위해 붙어있던 법사 김모씨는 얼떨결에 뺑소니 당해 멋진 연타음과 함께 온몸으로 타격감

 

을 체감하며 전사하는경우 아니면 나를 향해 늠름하게 달려와 뺑소니 한번 해주고다음 스킬 연타 콤보로 객사하는경

 

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럼 다음과 같은 상황을 예방하는 간단한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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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대 맞으세요.

 

아... 좋은 방법이다.

 

아... 돌맹이 날아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자.. 진정들 하시고. 

 

위와같은 상황이 벌어지기전 공통점이 있습니다.  대충 예를 들자면...

 

탱커의 어글이 원거리 클래스에게 튑니다.  솜씨좋은 아름다운 탱커는 즉시 도발을 사용하고 어글이 튄 원거리클래스

 

는 자신의 발아래 예쁜 문양이 사라지자 안심하고 딜 혹은 힐을 합니다.  어라.. 잠시후 보스가 나에게 므흣한 미소를

 

지으며 달려옵니다.  그리고 그사이에 서있던 법사 A군과 당사자 힐러 B양은 나란히 눕습니다.

 

뭔가 이상하죠..?

 

분명히 어글이 튀어서 탱커가 즉시 어글을 초기화 시켜 잡아줬는데 보스는 어글튄 사람에게 아름답게 달려옵니다.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자면...

 

보스의 패턴은 미리 2턴정도 선입력이 된다는 가정입니다.

 

즉 어글이 튀어서 탱커가 어글을 초기화 시켜도 이미 보스의 명령 체계에는 이미 어글튄시점부터 A군에게 달려가서

 

 어퍼를 날려준다는 명령이 선 입력이 되어있기 때문에 어글 표시가 사라져서 안심하고있는 A군에게 아름답게 달려

 

오는 것이지요.

 

 

실제로 제가 법사를 플레이해봐도 어글이 종종튀어 어글인식이 사라져도 보스는 필시 절 따라와 한방은 날려주고 다시

 

탱커에게 달려가더군요.

 

그래서 전 이런 경우 어글이 튀면 보스의 패턴을 눈여겨 보다가 미리 안전빵으로 보호막을 시전하고 탱커 옆으로 붙습니다.

 

그리고 보스가 돌아서 한대 먹일쯤 바로 회피기동으로 회피후 다시 딜을 합니다.

 

이렇게 할경우 어글이 튀어 난동피는 보스에게 뺑소니 당할 염려를 줄일수 있습니다.

 

 

다시 재정리 해보자면...

 

1. 어글튀어서 초기화되도 튄 당사자는 항상 긴장 탈것.

 

2.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뺑소니 당하는 애꿏은 파티원을 예방하기 위해 예상되는 턴에 미리 보스에게 붙어

 

피해를 최소화 할것.

 

3. 단 기절, 수면, 포획 등으로 보스 패턴을 초기화 할수 있으니 참고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