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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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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렇게 유명한지 몰랐네 슈바...총쏘고, 쟁하고... 이젠 축구까지.....-ㅅ- 바쁘네 바빠...ㅋ===================================================='딸바보' 슈바의 뜨거운 눈물, 광주를 적셨다
경기가 끝난 뒤 슈바는 그라운드로 달려온 딸을 번쩍 안았다. 그리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만감이 교차했다. 아내와 딸에게 미안함이 앞섰다. 지난시즌 포항에서 뛸 당시 가족을 고국 브라질로 돌려보내야 했다. 부끄러운 남편-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기 때문이다. 구단과의 마찰에도 힘들었다. 개인트레이너 고용 문제를 놓고 충돌했다. 슈바는 몸 상태를 정상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자비를 들여 개인트레이너와 훈련했다. 그러나 근육이 노화돼 빨리 뭉치는 현상때문에 제 컨디션을 유지하기 힘들었다. 아픈 몸을 이끌고도 선발과 교체로 15경기에 출전, 6골(3도움)을 터뜨렸다. 출전한 경기수 대비 준수한 기록이지만 구단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결국 계약기간이 남은 슈바는 방출당했다. 슈바는 K-리그의 끈을 놓고 싶지 않았다. 이유는 한 가지였다. 한국을 좋아하는 가족들 때문이었다. 슈바는 "한국은 내가 어디 있어야 하는지를 제시해준 곳이다. 가족이 계속해서 좋은 환경을 갖춘 한국에 남아있고 싶어한다. 한국은 나에게 도움을 준 나라다. 딸도 7년간 한국에 머물면서 한국어도 할 줄 안다. 브라질보다 한국을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가족이 다시 뭉쳤다. 슈바의 가족은 지난주 한국으로 날아왔다. 슈바는 "(가족이) 한국에 도착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이 옆에 있다는 것이 좋은 부분으로 작용했다. 특히 딸은 내 친구이자 내가 숨쉬는 이유다"라며 '딸바보'의 모습을 보여줬다.
물꼬는 텄다. 공격수 슈바는 앞으로 골로 말하겠다고 했다.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일조할 것이다. 모든 선수들이 함께 경쟁심을 가지고 발전해 가야한다. 나는 공격수다. 몸 상태가 따라주면 골로 말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