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03-28 21:01 | 조회: 1,825 |
팬픽 소설 설정집
<캐스타닉>
가장 활발하면서도 꾸준한 발전을 해온 휴먼과는 달리 선대부터 큰 변화가 없지만 오랜 전통과 큰 자부심을 통해 지금까지 살아 남아온 불굴의 종족이며 가장 개방적이고 독자적이며 각자간의 스타일이 가지각색인 종족. 색으로 표현하면 오색 찬연한 색으로 표현될 수도 있으며 그들간의 유대관계는 매우 강한 편이며, 특히 휴먼들과는 다르게 종족간의 배신이란 없다. 타 종족에서 보면 가장 변덕스럽고 갈피를 못 잡을 것 같은 개개인의 성격때문에 과연 종족의 생존중 하나인 융합과 공존이 잘 이루어 질 수 있을까 물어보지만 케스타닉들의 대답은 하나같이 '그렇다' 이다. 각자의 개성을 존중할 줄 알기에 불협화음이 없다. 케스타닉들이 가장 경멸하는것은 믿음을 저버리는 행위, 즉 배신이며 그것에 대해 충분은 응분의 복수가 가해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케스타닉들은 남이 배푼 호의에 대해 잊을 지언정 원수에 대해서는 집안이 망할때까지 복수하기에 왠만해선 케스타닉들과 원수는 지어서는 안된다고 알려저있다.
정치 :
케스타닉들에게 있어 정치라는 것은 쓸데없는 시간낭비 라고 정의한다. 그들이 모여서 술을 마시면서 대화를 하는것을 보면 휴먼 입장에서 보면 시끄럽고 오만불손하게 떠들어대는것과 다를것이 없다라고 하지만 실상은 그 사이에서 그들만의 의견과 조율이 되고 있는것이다. 일상속에서 경박하다가도 볼 수 있는 그들만의 대화속에는 그들 사이에 일어난 분쟁 혹은 의견이 모아지는 것이다. 지배 혹은 지휘권자가 없는 종족이 바로 케스타닉이지만, 그렇다 해서 그들에게 대표적인 기관이 없는것은 아니다. 그들의 민정 혹은 사회적인 문제논의는 그들의 장인들이 모인 조합에서 이루어지며, 그들의 무력 집단이라고도 할 수 있는 카이아의 검 역시 그 기관중 하나다. 물론 두 기관이 절대적인 법과 집행을 하는 휴먼과는 달리 집행권이라는것은 없다고는 해도 그렇다고 두 기관에서 정해진 내용에 불응하는 케스타닉은 없다.
케스타닉들에게 있어 장인 조합은 말 그대로 그들의 타고난 손재주 중에서 가장 공인되어 있는 높은 위치에 있는 자들이 모여 있는 곳을 말한다. 다른 종족들도 이해하기 힘든 발명품들이 바로 이들 손에서 나오는 것이며 케스타닉들의 장인 정신의 표본이자 자랑거리중 하나이다. 즉 케스타닉들 간의 분쟁은 대부분 누구의 발명품이 더 잘났는가 혹은 특허권에 대한 분쟁이 대부분인데 그것을 조율하는것이 바로 케스타닉 장인 조합이다. 그 외에는 말 그대로 '프리' 하여 보통 개인간의 분쟁은 안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땐 결투로 끝나는것이 많다. 케스타닉의 격언중에서 하나를 꼽자면 '좋은 주먹 나두고 입을 놀리지 않는다' 인데 즉 실력이 우선이란 예기다. 그 실력이 각자의 전투능력이든 혹은 기타적인 능력이든 보통 우열을 가리는 쪽에서 심판을 보는 위치는 장인조합이다.
카이아의 검은 케스타닉들의 무력 집단이라고도 하는대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표현이다. 어떻게 보면 용병집단 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케스타닉뿐만 아니라 실력이 있는 타 종족들도 구성원이 될 수 있다. 카이아의 검은 보통 케스타닉 간의 치안을 담당한다고들 하지만 케스타닉간의 분쟁은 보통 그들간에 셀프로 끝나는게 많아 관여를 하지 않는것이 보통이다. 그들은 철저히 이익을 의해 움직이는 이익집단이기도 하지만, 전쟁의 신 카이아의 신탁에 따라 움직이는 신전기사단과 비슷하다. 확실한건 이 집단은 정치적으로 움직인다기 보다는 보통 돈에 의해 움직이는 이익집단이며, 그 주된 수입윈은 대부분 요인 호위, 대테러, 암살 등의 무력이 관여된 부분이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 휴먼 호족간의 분쟁시에 용병으로 자주 보이기도 한다. 카이아의 검은 용병조직과 비슷하기에 즉 실력이 계급이다. 그렇기에 단장은 실력이 상당하다는 뜻이며, 언제든 도전할 수 있으며 종족은 무관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카이아의 검 단장이 케스타닉 출신인걸 감안하면 그들 역시 실력 연마에 게을리 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전통이기도 하며 단장의 의무중 하나이기도 하다. 카이아의 검 내부에서는 딱히 규율로 다스리는 군대처럼 꽉 묶어두지는 않지만 배신에 대해서는 자비없이 처리한다.
생활 :
그들의 생활은 규칙적인 휴먼과는 다르게 거의 일정하지가 않다. 기분이 내키는 대로 라는 표현이 정확할 정도로 그들의 생활은 형식에 엃매여 있기 보다는 자기 편한 대로 라는 식이다. 그들은 보통 야간에 생활 할 때가 많으며 방탕하며, 또한 화려하다. 그래서일까? 케스타닉들의 금전 감각은 휴먼에 비해 상당히 결여되있는 것 같이 보인다. 자기 절제란 단어가 과연 존재할까? 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말이다. 아마 케스타닉이 현대에 사는 사람이었다면 빛 독촉에 시달리는 채무자에다가 금융기관의 직원들의 머리에서 털이 한 움쿰 나가게 할 정도로 스트래스를 줄 심각한 요인이 될 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그들의 주된 수입은 보통 한 밤에 이루어지는 도박(?)이며, 그나마 고정적인 수입이라고 해보았자 보물 사냥꾼으로(말이 좋아 보물사냥꾼이지 보통 유적 털이범)활동하거나 혹은 장인으로 인정받아 뛰어난 발명품으로 대박 터뜨리는것 뿐인대 이 모두가 다 안정적이라고 보긴 어렵다.
그래서일까? 케스타닉 남자들은 보통 방랑벽 기질이 있어서 밖을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대부분 이러한 한탕과 스릴을 즐기기 의해 아르보레아 전역을 돌아다니는 것 뿐이고, 실질적으로 가정을 꾸리는건 여성들이다. 그래서 그런지 케스타닉은 모계 중심사회라고도 할수 있다. 보통 성인이 된 남성 케스타닉들은 결혼을 하긴 하되 집에서 가만히 가정을 꾸리거나 그런 모습이 없다. 앞서 말한 것 처럼 위험이 도사리는 쪽으로 보통 나가다 보니 가장이 된 케스타닉 남성은 자기의 뿔갈이 후 남겨진 뿔을 조각하여 자식에게 남겨준다. 그것이 유품이 될지, 아니면 아이에게 나중에 대륙을 떠돌아다닐 자신을 알아 볼 수 있는 증거가 될지는 미지수이니 말이다. 케스타닉들에게 있어서 뿔이란 꽤나 큰 상징적 의미다. 물론 아만의 뿔에 비하면 좀 다른 의미가 될 수도 있는데, 보통 케스타닉 남성들은 자신의 뿔갈이 후 떨어져 나간 뿔을 조각해서 다른 케스타닉 여성에게 구혼용 선물로 주는 경우가 많다. 세간에는 케스타닉의 뿔이 마치 뿔달린 동물들처럼 구혼에 있어 미의 기준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며 그들의 미의 기준은 딱히 크게 차이는 없다.
휴먼과 하이엘프, 혹은 아만들은 결혼을 할때 공통적으로 어느정도 성대한 식을 올린다든가 혹은 주변의 축하를 받지만, 케스타닉은 결혼식이란건 애초에 없다. 그냥 눈맞아서 저질러버리면 그걸로 가정이 차려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성이란 관점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자유로운것이 케스타닉이란것은 분명하다.
문화 :
케스타닉의 문화를 일축하자면 일단 화려하면서도 절제가 없다. 그들은 하이엘프나 휴먼처럼 그림을 그린다든가 혹은 악기를 연주하는 등의 고풍적은 문화라기 보다는 보통 내새우기 위주에 문화이다. 그들의 문화는 보통 장인들에 의해 움직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케스타닉들의 문화의 한 축을 차지하는것은 바로 그들의 장인들이다. 그들의 작품에는 항상 희노애락이 담겨있고 그들의 문화 역시 마찬가지이다. 감정이 없는 문화는 문화가 아니다 할 정도로 그들의 문화는 감정에 치우처져 있기에 절제라는것이 결여되어 있다. 그들의 의상은 마신 로크로부터 새겨진 문신을 드러내게끔 과감한 의상이 선호되는 편이며 그래서인지 타 종족들의 관점에서 볼때 특히 하이엘프나 휴먼의 관점에서는 저 옷이 과연 입은건지 만건지 모르겠군? 이며 아만의 관점에서 봐도 과연 전투를 의한 복장인지? 라고 의구심이 들 정도다. 허나 단순 복장이 차이라 할 지라도 케스타닉들이 입는 옷은 분명 그 해당 역활관의 차이가 뚜렷이 설계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아만과 같이 실리를 추구하는 쪽으로 되어 있다. 휴먼들의 각 종족별로 특징을 기록해놓은 백과 사전의 한 귀퉁이를 보면 재미있는 묘사가 있는데 '케스타닉의 옷은 마치 샤워하고 난 후의 마누라가 입고 온 옷과 같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분명 그 상황에 맟춰 실리적으로 설계되어 있고 하나 하나마다 세세한 기능이 가미되어 있다' 라고 쓰여있다.
교육 :
케스타닉에게 있어서 교육이란 정해진 틀 안에서 짜맞춰진 식의 학습법이 아니다. 대부분 어린 케스타닉의 교육은 어머니가 가르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외 말고도 전문적인 장인 기술이나 혹은 생존에 필요한 전투 기술은 자기 스스로 터득하는게 보통이다. 휴먼이 성인이 되기 전 까지 검을 잡거나 전투 훈련을 받고 제대로 필드에서 나오기까지 걸리는거에 비하면 케스타닉은 어느정도 나이만 되도 자기에 맞는 무기를 선택하고 그에 맞는 실전과 같은 경험을 쌓는다. 그런 점에서 케스타니카 주변에 헌터가 많은 환경도 그들의 전투감각이 어릴적부터 쌓아올 수 있는 점 중 하나다. 케스타닉들이 전투 경험에 있어 제일 만만한것은 식인종 소굴에 있는 굴라들이다. 그 외에 생존기술과 기초적인것은 어릴적부터 주변에 성인 케스타닉들의 행동을 보고 배운다. 물론 아주 실전에 기인하는 것이기에 위험부담은 크지만 대부분의 케스타닉들은 그렇게 자라왔고, 그렇게 함으로써 성인이 되었을때 갗춰질 수 있는 모든것을 배운다.
전투 :
케스타닉에게 있어서 전투란 일상생활의 하나일 뿐이다. 그만큼 그들은 그 상대가 몬스터가 되었든, 혹은 동족간의 싸움이든 간에 전투에 매우 익숙하다. 그들의 체구는 작으면서도 매우 날렵하여 급소를 노린 치명타라든가 혹은 게릴라 전투에 유리하며 그들이 즐겨 쓰는 전술 역시 그렇다 할 수 있다. 그들의 역사 이래 항상 타 종족에 배척받아 왔고 유사시 무력개입으로 이어지면서 생존에 위협이 될 만한 상황이 많았다. 그렇기에 그들에게 있어서 무기란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정형화된 양식에 맞추기보다는 흘러가는 형식으로 자유 분방하게 본능에 의존하여 싸우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감각에 의존한 전투는 그들에게 항상 승리를 가져다 주었으며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 쪽 그렇게 될 것이다.
창기사 : 케스타닉들에게 있어 창기사라는 직업은 매우 생소하게나마 느껴질 수 있다. 그들은 자고로치고 빠지는 전투에 능하며 각자 개인마다 훌룡한 전투 기술을 가지고 있었기에 지금까지 생존해 올 수 있었기에 일부러 몬스터의 주의를 끌고 파티원을 효과적으로 리드할 수 있는 창기사라는 직업에 대해 회의적인 측면이다. 오히려 불편하고 몹의 주의를 끌기 위해 정면으로 맞부딫혀서 몬스터의 공격을 방패 하나에 의지하면서 막아낸다는것은 그들의 성미상 맞아떨어지는 직업은 애시당초 아니었다. 최근 그들도 타 종족간의 교류를 통해 받아들인 전술교리를 따라 창기사들이 생겨나고는 있긴 하나 그렇게 추천적인 부분이 아닌데다가 비선호적인 경향이 많다.
광전사 : 케스타닉들은 앞서 설명과 같이 기습의 달인이다. 그렇기에 무기는 휴대가 간편하고 날렵하게 움직일 수 있는 경향을 선호하는대 비해 광전사라는 직업은 기다란 도끼와 같은 중병기를 다루는 대다가 중갑으로 무장하기에 이들의 전투 스타일에 있어서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말이 많았다. 하지만 케스타닉 중에서도 괴짜는 있는법. 광전사의 매력에 빠진 몇몇 케스타닉들은 광전사의 취약점 중 하나인 온 힘을 끌어모아 집중된 한방을 노리기 전에는 무방비 상태라서 위급시 도끼 자루로 적의 공격을 막아내긴 했으나 광전사의 큰 한방이라는 점이 무색할정도로 방어에만 치중을 할 수는 없었기에, 그래서 최대한 중갑의 관절부분의 구부러지는 방향을 계산해서 몸을 최대한으로 굴러 적의 공격을 일시나마 피할 수 있는 기술을 연마해왔다. 그것이 현 광전사들중 숙련된 광전사들의 기술이라 부를 수 있는 늑골부수기이다.
무사 : 케스타닉들의 대다수의 직업중 하나라고도 할 수 있는것은바로 무사이다. 적의 공격을 피하고 대검으로 후미를 기습하여 날리는 짜릿한 한방은 광전사라는 느려터진 루즈한 전투 스타일에 비해 케스타닉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직업이었다. 그래서인지 현재 휴먼이 배우는 무사의 교육과 훈련은 보통 케스타닉 출신의 무사들이 대거 참여했을 정도로 그들의 무사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적의 다리쪽을 무거운 대검으로 후려갈겨서 균형을 무너뜨리고 쓰러진 적에게 직선으로 가르는 일도양단이야 말로 케스타닉들에게 있어서 적절한 전투 스타일이었고, 무엇보다 빠른 기동력과 큰 한방을 줄 수 있다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샘이었다. 각 종족별로 무사들이 있지만 유달리 케스타닉 무사들의 공격은 적의 약점을 무섭게 파고드는 하드 킬 위주의 능동형 전투 스타일로 이루어져 있다는게 특징.
궁수 : 케스타닉들의 전투 스타일 중에서 게릴라 식의 공격을 가장 근거가 될만한 것은 역시 궁수이다. 초기땐 역시 물리적인 화살을 날려 쏘는 형태의 궁술이었지만 현존하는 모든 종족의 직업이 쏘는 화살은 실제 화살이 아니라 활을 통해 나오는 마력의 결정체인 샘. 매우 효율적이면서 전통을 등 뒤에 매고 다닐 이유가 없기에 가장 최적화되어 있고 정찰임무에 탁월한 것만으로 케스타닉들을 매료할 만란 직업임음 틀림없다. 다만 이 직업이 케스타닉 들 사이에서 한때는 불만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것은 다름이난 하이엘프 들 때문이었다. 활에서 신체의 힘을마력으로 변환시켜 마력 화살을 쏘는 기술은 원래 바라카들이 고안한 기술이었는게 그것을 실전모델로 계랑한것은 하이엘프였고, 케스타닉과 하이엘프 사이는 마치 개와 고양이만큼 좋지가 않기에 당연 기술 전수가 늦어질 수 밖에 없었다.
검투사 : 카이아의 검에서는 정찰조를 꾸릴대는 항상 검투사와 궁수를 2인 1조로붙여서 보낸다. 궁수가 재아무리 원거리에서 견재를 가하고 큰 한방을 날리더라도 어디까지나 정찰에 국한된 임무에선 자연스래 집적 전투보다는 감시의 역활이었지만 이를 보조하고 부합할 수 있는 직업군이 바로 검투사였다. 케스타닉들은 검투사의 직업이 전체 직업군중에서 꽤나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또한 숙달된 검투사는 임기응변으로 유사시 상황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경우가 많았다. 어찌보면 가장 케스타닉 다운 직업이라고할 수도 있겠지만, 발키온 연합 후 대단위 전투에서 기사에게 그 위상이 밀려 가끔 소규모 파티에서 소속되 있든가 혹은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가는 보물사냥꾼들의 주요 직업이 되어버린 후였다. 일종의 프리랜서와 비슷한 개념의 직업.
마법사 : 케스타닉들은 게릴라 전술에도 능하지만 때에 따라선 자기에게 맞는 전투 스타일을 찾았다. 무기가 무엇이든간에 굳이 문제삼지 않는 케스타닉들에게 있어서 마법이란 정말로 짜릿하면서도 엄청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상 이상의 무기(?)로 인식되어 왔다. 사실 케스타닉 사이에서도 과거 선조가 데바족에게 배운 기초적인 주술이라든가 저주 등등의 마법을 전수해 왔지만, 대부분 케스타닉들은 마법을 이용한 간접 타격보다는 철제 무구를 다루는 근접 전투에 더 치중을 두었다. 가끔 장인들이 발명품을 제작할때 마력을 기인할때나 마법이 쓰이곤 했었지만, 집적적인 전투에서 큰 효과를 발휘하긴 어려웠다. 그러다가 발키온 연합의 창설과 동시에 각 종족별로 아르곤에 대항하고자 각자의 장기가 될만한 전투 기술을 아낌없이 내놓았고 그 사이에서 마법의 힘에 눈을 뜬 케스타닉들이 마법이라는것을 동족들에게 전수함으로써 현재 돌아다니다 심심찮게 보는 케스타닉 마법사들이 그러한 연유로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것이다.
사제 : 케스타닉들은 공인된 세레스티얼들의 존재를 믿지만, 그렇다고 해서 독실한 신자와 같이 강력한 믿음을 행하는 그러한 종교관은 아니다. 물론 그들을 거두어준 카이아 여신에 대한 믿음은 그 어느 세레스티얼보다도 크다. 이들에게 있어 사제란 종교적인 믿음으로 수행을 거듭하는 휴먼과 다르며 거의 아만의 전투 신관과 비슷한 양상이다. 신의 귄능의 대행자의 역활이며 거의 파티원 뒤에서 소극적으로 대처하기 보단 간접적으로 전투를 수행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현존 사제들의 대 몬스터 전투기술은 대부분 케스타닉과 아만의 전투 사제들에게서 나온 것이다.
정령사 : 케스타닉의 본 원류는 데바족이다. 데바족 역시 로크의 가르침을 받은 종족으로 원래 자연과 소통할 줄 알고 야생속에서 살아오던 종족이었으나 로크의 죽음 이후로 데바족의 분열과 더불어 툴사와 같이 타락해갔지만 그 분파로 떨어져 나온 케스타닉은 그 가르침을 잊지 않고 살아왔다. 케스타닉 역시 자연과 친화적인 기술이 상당부분 있으나 그게 세월이 가면 갈수록 서서리 줄어들긴 했어도 정령과의 소통, 각종 정령술을 완전히 잊진 않았다. 다만 그들의 정령술이 타 종족 정령술과 다른것이 있다면 보통 정령사는 정령과 대등한 관계에서 조력자이지만, 케스타닉 정령사들은 오히려 지배의 논리가 더 강하다. 계약을 할 때도 압도적인 힘으로 주종관계의 형식이 많아서인지 진심으로 그들에게 충성하는 정령은 없다. 대신 케스타닉 정령사들만의 장기는 무엇보다도 적을 무력화시키고 곤경에 빠뜨리는 대처술에 기인한다. 대부분 정령사들의 적을 무력화시키는 기술은 이들에게서 시작했다고 과언은 아니지만, 적을 무력화시키는 정령술은 대체적으로 정령에게 무리를 주는 경우가 많아 정령사들 조차 왠만해서 함부로 쓰기에는 난제의 기술이나, 케스타닉 정령사들은 기본적으로 압도에 의한 주종계약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문제가 없다. 보통 케스타닉들 사이에서도 여성이 정령술을 더 자유롭게 구사 할 수 있다고 하는데 혹 자들 중에서 한 사람은 마치 여왕님과 같은 포스가 풍긴다 라는 정체불명의 비유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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