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30분쯤 된듯?

 

이미 본캐부캐 다 악세파밍 끝나서 상자나 후딱 먹을겸 수로 매칭을 했드랬죠.

 

혼자하면 10~15분 걸리는데 매칭하면 늦어도 7~8분 빠르면 4~5분 이니까요.

 

근데 매칭 걸리고 입던 하는순간 화면이 휙 돌아가더니 다시 집회소로 돌아오더군요.

 

몇십초간 으잉? 멍때리다가 전투 탭을 보니까 "한예봄"  "한채준"이 뜨네요.

 

그순간 느꼈드랬죠. 아.. 이것들 매칭버프 받으려고 지.랄 했구나.. 하구요.

 

바로 테라 가서 검색하니까

 

"한예봄" = 카페모카 길드

 

"한채준" = 원양어선 길드

 

"물론" 둘다 아룬의 영광이군요. 직업도 무사,법사던데 둘이서 수로 돌기에는 손가락이 병.신이었나봐?

 

인던딜러 탑을 다투는 직업이 둘인데 그걸 둘이서 못 깨서 시작부터 추가매칭 모집하고 들어가니까 강퇴하니?

 

주댕이 붙어있고 손가락 잘린거 아니면 핑계 대봐 새끼들아.

 

진행 안하고 강퇴시켜준걸 고맙생각하라는 개소리 너네들이 지껄일까봐 심히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