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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11:23
조회: 550
추천: 5
이번 시즌에 참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스압주의홈페이지에 거창하게 올라왔지만 홍보가 되지않는다는 느낌을 이번시즌에는 확실히 받았고..
실제 플레이에있어서도 기존유저들의 돌려막기 정도로 느껴진다.. 시즌 초반이라면 분명 큰 메리트가 있고 방학기간까지 겹친이상 큰 인구유입이 느껴져야함에도 인던을 돌다보면 그게 그사람이고 어제본사람과 오늘 인던을 돌게된다.. 그나마 체감이 되는 부분은 ㅁㄴㅇ와 ㅂㅇ 시세인데 이건 저번 시즌말 부터 올라간 가격으로 실제 매물의 부족이라기보다는 장사꾼들의 시세조작이라는게 나의 생각이다.. 신인던 트라이는 전 시즌 오르카 하급에서 맛보던 헬팟과 비교될 정도로 쉽고 오히려 트라이를 하게되는 파티가 헬팟이 되는 이상한 현상까지.. 지배자템이나 염옥템 들고도 큰 무리없이 클리어가 가능하다.. 현 신규 최고장비 아케론은 너무 쉽게 파밍이 가능하고 악세사리의 경우에도 인초 몇번 돌리게 되면 쉬운 습득이 가능하다 장비와 악세의 경우에는 운빨이 적용되긴하지만 본인은 염옥 숙련을 이미 넘긴상태에서 무기를 볼수없는 정도의 운을 가지고있지만 악세+방어구는 전부 획득햇다고 봐도 되고 무기도 제작을 통해서 습득했다 이렇게 되다보니 지금은 할게없다 단지 시공석 때문에 해적 회당 염옥을 돌고있긴하지만 이것도 슬슬 지루해 지던참.. 물론 vip와 초기 인초를 먹어가며 파밍한 부분은 있긴하지만 vip만 하는 유저라도 어느정도의 템습득은 안정권이지 싶다. 기존 오르카 유저들의 경우에는 굳이 먹어야되는 템의 갯수가 더 줄어든다 둔칸 피전은 높은 가격대에 처분하기 위해서 발악하지만 템으로 치자면 더더욱 습득할 이유가없고.. 상급 던전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하급은 이런상황 시즌초기에 벌써 지루함을 느끼고 있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아쉽다. 이번 시즌의 가장큰 특징은 광전사와 검투사의 탱능력 상승인데 시즌 1~2일차에는 호기심과 창기사의 부족으로 어느정도 효과를 보는듯하였으나 현시점 플레이에있어서 템부족이나 캐릭터 이해부족으로 혹은 성능 문제로 외면받고있는게 사실 하급인던에서 딜팟으로도 어느정도 플레이가 가능한데도 대부분 창기만 찾고있고 염옥에서는 창기사가 아닌 광탱이나 검탱으로 가는 공격대가 몇이나 있는지 궁금한수준 아직 평가하긴 이르지만 이정도면 확실한 실패가 아닌가 싶을정도다 상급인던 이후에 어떤 상황으로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블루홀은 많은 생각을 하고 게임패치를 했으면 좋겟다 어떤게임을 만들어 나가는지는 유저의 몫이 아니라 운영진의 몫이다. 물론 그 틀을 깨고 오베 초기처럼 과도한 전쟁분위기로 흘러가는 부분이나 검투사가 탱커로 시작되었지만 단순히 쌍검이라는 이유로 딜러로 선택하는 유저가 많았던 초기와 같이 유저에 의해서 변화되는 부분도 분명 있을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결과는 분명히 운영진의 선택에 의한 것이다. 현 전쟁 컨텐츠가 오베 초기때만큼의 스트레스 그리고 재미 과열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있는가? 현재 전쟁이라고 하면 전체창의 욕설과 포암의전장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만 떠올르는 것은 나뿐인가? 유저들만의 탓이라고 하지말자.. 규칙을 부수고 우롱하는 유저도 분명히 존재하긴하지만 그것을 만든것은 개발자다.. 그것은 변하지않는 사실이다. 초기의 검투회피탱과 의도는 다르게 난이도를 줄인다는 명목으로 무막을 부여하고 딜량을 상승시키는 현재의 검투사의 위치는 어떤가? 단순히 맷감셔틀이 아닌가.. 물론 이번시즌의 검투사의 딜량은 상당히 증가되긴했다 검탱으로서의 능력도 분명 증가했다 왜냐.. 버프스킬로 쿨감을 많이 넣어주니까.. 스킬을 더 자주 사용하게 되니 분명 상향이긴하다.. 그런데 검투사로서의 개성은? 본인은 검투사를 더욱 상향해 달라 전장을 패치해 달라는 것이 아니다.. 운영진들이 좀더 생각을 하고 개발 방향을 잡았으면 하는 입장이다. 캐쉬팔이 통수를 치기위해서 탈것에 2가지 효과를 넣어주는 ㅄ같은 회의는 때려치고 정말 필요한걸 해라 현재 모든 캐릭터의 개성이 존재하긴하는가? 그나마 창 정 사제를 제외한 딜러들이 모두 같은 컨셉으로 동일한 방향으로 가고있다는 느낌을 지울수없다 RPG게임에서는 단순하게 탱딜힐만 존재하는게 아니고 테라는 오베 초기 그 개성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었다 회피탱이라는 클래스는 정말 참신했고 실제로 그것으로 플레이가 가능한점은 놀라울정도 무사는 약하지만 기절을 통해 보스의 패턴을 끈어내는 감초 역활을 했다 광전사와 법사는 딜러로서 큰 딜량을 냈지만 분명 플레이나 여러가지 부분에서 달랐고 밸런스의 문제를 말하는것이 아니다. 모두가 같은 성능을 가진 스킬이름과 종족만 다른 캐릭터를 키우기를 원하는게 아닌지? 이번 광탱의 문제도 패치를 할 이유가 없는 부분이었고 기존의 템이 매우 좋은 둔칸급의 광전사가 인던을 더욱 빠르게 클리어하기위해서 혹은 창기사의 부재 혹은 사망시에.. 어그로를 뺏기지않는 신컨을 통해서 가능했던 광탱을.. 스킬추가를 위해서 싸구려로 만들어 버린 기획은 누구의 생각인지 궁금할 정도다. 이런 부분은 유저들끼리의 소소한 재미로 나두었어야 되지 않은가 싶다 모든 플레이에 가이드 라인을 세우고 역활을 구분짓고 싶은건지 창기사의 부재를 이런식으로 매꾸려는지는 알수없지만 이런식의 패치가 앞으로 2~3시즌만 지나고 몇년 지나게 되면 정말 쓰레기 같은 게임이 될지도 모르겠다. 사회 생활하면서 누군가에게 테라 개발에 참여했다던가 운영했다는 소리하지마라.. 솔직히 경력이라고 생각해주기보다는 ㅄ 보는듯한 눈빛을 보내지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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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속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