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때부터 그저께까지 참 오래도.. 많이도 했습니다.

 

접게된 계기가 된건 네임드신발강화비가 2억을 들여도 8을보기힘들어서

 

실패를 계속 하면할수록 내가 뭐하는짓인가 하는 회의감이 한꺼번에 몰려왔습니다

 

 

 

 

지금 단편적으로 생각하면 접을거면서 날린2억과 한달계정비가 아깝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금이라도 접어서 다행이다라고 자위하다보니 오히려 후련하고 좋네요.

 

 

 

 

만렙이 다섯개.

 

모두 네임드풀템.

 

참 현질도 많이했고 수십일을 넘게 하루종일 매달렸지만

 

돌아오는건 습관적인반복에서 오는 지루함이 전부였습니다.

 

 

 

 

공교롭게도 바로 이전에 하던 게임이

 

한게임이 망쳐놓은 또하나의 작품 C9입니다.

 

PVP에서 우위캐릭이 있고 업데이트도 매우느렸고 캐쉬도 많이 지를수밖에없었던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다른사람이 만들어놓은 인던에 침입해서 꼬장피우고 템도 뺏아먹을수있는 난입이라던가

 

테라의 전장과도 비슷한 결투장은 테라보다 훨씬 다채로웠습니다.

 

무엇보다 400억을 들인 테라보다

 

모든 상황에서 그래픽이 유저가 체감하기엔 너무 호쾌했고 즐거웠습니다.

 

 

 

 

스킬쓰는맛이 났었고 엘리만보더라도 (= 법사)

 

어느직업보다 몹을 몰아서 몇십마리가됐건 분산데미지이딴거없이

 

정말 딜링할맛이나는 데미지와 이펙트때문에

 

PVP에서 약간불리한점을 제외하면

 

나머지 컨텐츠를 즐기기엔 정말 할맛났습니다.

 

 

 

 

참고로 C9에서 마법사는 전체적으로 캐릭평가를하면 중하위권에 속합니다.

 

그래도 할맛이 난다는겁니다. 징징거리면 끝도없지만요.

 

 

 

 

 

하지만 테라는 미련은 있어도 애착은 안생깁니다

 

접속해서 미궁-하카샤-상카샤-다른캐릭-미궁-하카샤-상카샤

 

그외에 할거라곤 부캐.비늘,전장이 있다고하지만

 

무엇하나 내가 즐거움으로 다가오는게 없었습니다.

 

 

 

 

내 개인적인 성향탓으로 돌리기엔

 

애초에 지금 대규모업데이트로 준비하고 질질끄는 그것들을

 

오베기간에 패치가 다되고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던가 

 

오베를 열기전에 그것들을 다 마련해놓고 테라는 오픈베타를 시작되었어야 되지않나싶습니다.

 

 

 

 

렙업하고 득템하고 강화하고 쟁하는 이런류의 RPG를

 

테라가 처음도 아니고 이겜저겜하다 접고와선 또 반복하는 이유는

 

신서버가 생기면 사람이 몰리듯

 

신규게임에서 새로움을 찾는다는것은 결국 익숙함에서 찾는 새로움이지

 

개혁을 바라는게 아니라는겁니다.

 

 

 

 

이제껏 해왔던 MMORPG게임들에서 각자 제각각 느껴온 장단점들을

 

새로시작하는 게임에 기대를 걸어보는게 반복의 이유가 아닐까싶습니다.

 

 

 

 

제가 열성적으로 즐겼던 테라는

 

개발사의 노력이 전혀 유저들에게는 와닿지않는 것들뿐이었고

 

지금 현재까지도

 

오히려 예전게임이 더낳다는 평들이 나올정도로 후퇴한모습을 보여주며

 

이제 겨우 여타게임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가는듯한 대규모 패치를 두고

 

이마저도 마이너스의 행보를 이어갑니다.

 

( 최근에 어이없었던건 네임드템에 맛들리게 해놓고 드랍률까지 올려놨으면서

 

  안그래도 메리트 그닥없던 제작시스템에 찬물을 끼얹는 오샤르시리즈.

 

  고작 인던활성화시킬려고 공생할 방법을 못찾고 황미템과 제작템을 버린 멍청함 )   

 

 

 

 

대규모 패치를 바라보고 결제연장을 하기엔

 

게임내 발적화도 그대로..

 

클래스간에 비정상적인 격차도.. ( 전부다 공개된다한들 이미 실망감은 충분히 주셨습니다 )

 

장신구몇개 더두른 보스몬스터의 반복과 외형만 변했을뿐 똑같은 패턴의 반복 ( 인던과 부캐의 반복 )

 

다채로운제작 , 무기이펙트 , 아이템염색/외형 ( 애초에 있었어야 되지않았나싶은 부분 )

 

전장랭킹시스템 ( 특정클래스가 모여하는 전장과 여타 PVP시스템과는 너무 불편한 것들. 후략 )

 

 

 

 

 

지금으로부터 3개월이면 한여름 피서철입니다.

 

한참 집밖에서 바쁠때에 저것들이 나에게 줄수있는 즐거움이 얼마나 될까싶어서

 

저는 지금부터라도 후련히 오프라인에 더 집중하고

 

정말 나를 위한 투자를 하는게 좋겠다싶어서 이젠 정말 미련없이 환불완료하고 이글을 적습니다.

 

 

 

 

 

테라는 앞으로 피시방을 가게되더라도

 

잠시라도 접속하고 싶진않을 그런게임이 될것같습니다.

 

인벤만 들여다봐도 반복의 그림을 그릴수 있을거같거든요.

 

 

 

 

적어도 테라는 개선이 아닌 개혁이 필요합니다_

 

지금까지 테라를 하고 계신분들 마음이 미련이든 애착이든 즐거움이든

 

더 좋은 온라인게임만나서 더 큰 즐거움 찾게되길 바랍니다.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