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이름도 메이커인 시대입니다. 오늘날 닉네임은 하나의 자산으로 거래도 되는 마당에 강제 서버 통합으로 자산에 대한 불이익이라니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 또 같은 상황에 대한 닉안정성을 보장하지 않는 한 통합으로 인한 닉재선점을 왜 해야하는지 이해하기 어렵고, 이것은 모든 닉선점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 대한 불이익이며 어떠한 보상이 와도 만족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대안으로 몇가지 제시하자면,
1.공평하게 아룬, 벨릭, 세렌, 프레이아, 발더 모든 서버 닉선점을 다시 할 수 있게 해주십쇼. 그래야 어느정도 이해가 갈 것 같습니다.(전섭 닉1, 다른 서버여도 닉넴 중복 불가능): 앞으로의 서버증설,통합에 있어서 닉변경에 대한 불안감 해소.

그게 안된다면
2. 블리자드와 같이 "닉네임#고유넘버링"으로 모든 닉넴에 넘버링을 모두 다같이 해 같은 서버 내에서도 같은 닉을 사용할수 있게 해주시든지:닉 희소성 삭제

3. 던파처럼 닉네임은 놔둔 상태에서 거래중개소, 파티창만 통합시켜주십쇼.:섭통x 섭통으로 인한 닉불안정성 해소

오래 전에도 벨릭에서 섭통합으로 인한 닉점유 때문에 많은 유저들의 불만을 샀다고 들었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떠나가기도했고요. 아룬을 뺀 나머지 서버에선 언제라도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면 어느 누가 내 캐릭터에 애착을 가지고 키우겠습니까. 공평하게 모든 서버에(아룬 포함)닉을 선점할 기회를 주시고 앞으로의 닉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주신다면 이번의 사태가 어느정도 이해가 가겠지만 이런 상황이 생길 때마다 많은 유저들이 *매번*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얘기하신다면 불이익을 당해야 하는 유저로서 그 부분에 대해 절대 이해가 불가능하고, 버려진 서버에 키우는 유저들이란 인식에 게임에 대한 애정도 식어버릴 것 같다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