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웃기는 소리들입니다.

 

탱힐로 인던 돌기 재미없고 피곤하다~ 그런데 가봐야 매리트가 없다~ 왜 키웠는지 모르겠다..

 

딜러로 인던가기 빡세다. 면접봐봤냐? 돈 얼마나 드는지는 알지?

 

다 집어치우시고요. 유저들끼리 백날 싸워봐야 바뀌는거 없습니다.

 

지금 현시점에 가장 큰 문제는 인던말고 할게 없다는 겁니다.

 

50만렙 시절 부족한 컨텐츠였지만 나름 할게 많았지요.. 할게 많다는건 다양한 루트로

 

돈벌이나 템파밍이 가능하단 얘기고 실제로 그때는 면접이란거도 심하지 않았지요.

 

그럼 지금 탱힐 VS 딜러 구도가 왜 사라지지 않느냐... 할게 없습니다.

 

거의 모든 MMORPG의 끝은 쟁입니다. 템파밍의 마지막 이유도 쟁입니다.

 

쟁이 활성화된 게임은 오래갑니다. 골수도 많이 남고요.

 

그런데 테라는 일단 쟁 자체가 무용지물이다시피하고 일단 쟁을 하려면 어떠한 대립구조가

 

반드시 필요한데.. 초기 컨셉 자체가 종족간 동맹관계로 출발하다보니 이제와서 대립구조를

 

만드는거도 쉽지 않죠. 그럼 대규모 PVE 같은 것이 필요한데.. 글쎄요.. 시스템적 한계

 

(극강의 그래픽 등등)으로 인한 문제인지 이미 구현되도 남았을 시점에 나오지 않는것이

 

여러가지 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지금 탱힐딜러가 싸워야 할것은 유저가 아니고 게임사지요. 딜러로 인던가면 재미있는지 아십니까?

 

어차피 할게 없고 그나마 가서 시간때우고 돈이나 벌자 하고 면접 죽어라 통과해서 가지요..

 

탱힐도 마찬가지죠. 가면 뭐해요 남는게 없는데.. 딜러가 아무리 탱힐 니들이 좋아서 한거잖아 해도

 

결국 게임은 자기만족인데 자기가 싫으면 안하면 그만입니다.

 

제대로 된 쟁시스템 구축을 위해 싸워야 할때입니다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