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게임이든간에 결국 템파밍 그자체가 목적이고 완성이 아니라...

 

템을 다 맞추고 나면 뭘 할지에 대한 답을 개발사나 운영부서에서 제공을 해야되는데...

 

사실 답은 이미 정해져있음 템을 다 맞추고나면 PVP 컨텐츠 밖에 없는데...

 

이 PVP컨텐츠 자체가 패망인게 문제

 

원거리 딜러와 근거리 딜러(특히 광전사)간의 균형은 심각할대로 무너졌고 어떤 개병신 색히의 머리에서 나온 기획인지는 몰라도 경직 다운 100%시스템 때문에 근딜들이 죽어나가고 있는 현실

 

다수 대 다수에서도 원거리 딜러가 압도적인 효율을 자랑하고 근거리에서도 원거리 딜러의 스킬뎀지가 더 강력하니 다수 대 다수에서도 원거리 딜러가 유리해 소수에서도 원딜이 강력해 이러면 당연히 근딜이 죽어나가지

 

또 하나 창기사의 작살을 짚고 넘어가야겠는데 그래도 작살이 도입되기 전까진 싸움양상이 다채로웠는데 이 창기사 작살 하나때문에 순식간에 다수를 끌고와 순삭을 시켜버리니 창기사의 작살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싸움의 승패가 갈림

 

이것은 전투 양상을 대단히 단조롭게 만들고 있거니와 다수 싸움에서 안 그래도 죽어나가는 근딜러한테 더 뒤지는 꼴이고 창기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전투 구도가 유리하게 전개되어 창기사가 있는 팟과 없는 팟간의 불균형을 더 초래하는 꼴

 

 

 

이런 PVP컨텐츠만 보더라도 무려 근 1년간을 방관하고 있는 블루홀이 개병신인 이유는 합당하다 하겠는데.....

 

그보다 더 한 병신 기획력이 있었으니...

 

연맹전을 다시 흥하게 하기 위해 무자비한 철기장 재료에 연맹전 컨텐츠를 활용하게끔 한다는 말을 지난 6월에 했음

 

그런데 그 연맹전 컨텐츠를 활용한다는게 다름 아닌 상급정수

 

이 상급 정수 하나 때문에 지금 연맹전은 안그래도 참여하는 인원이 적은데 그 연맹전의 의도자체가 훼손되어버림

 

연맹전은 다수 쟁과 필드쟁을 위한 공간인데 연맹전 하는 사람은 따로 있고 나머지는 죄다 중형몹 닥사나 연맹영지 1시간마다 젠 되는 넴드 자리에서 자리나 죽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짐

 

왜냐하면 상급정수 하나 만들려면 넴드 몬스터를 잡거나 혹은 연맹영지 중형 몬스터를 27마리 잡아야 되니까 ^^

 

그러니 결국 하루종일 중형닥사만 하는 인원도 있고 넴드 젠이나 기다리는 사람도 있음 이 사람들한테는 연맹전에서 집행관이 쳐 뒤지든 말든 옆에 싸움이 나든 말든 상관이 없음

 

왜냐? 그만큼 무철 재료 상급정수 들어가는 양이 막대하니까

 

더 웃긴건 이 상급 정수에 들어가는 핵심재료가 녹테늄 원석인데 이 녹테늄 원석이 상급정수에만 들어가느냐?

 

아니거든

 

연맹전 특수 아이템 : 고급투명화 물약, 연맹전전용 급속회복물약, 폭탄 등 핵심 연맹전 아이템에 녹테늄 원석이 들어감

 

근데 어느 미.친.놈이 녹테늄 원석 개당 300~400골드가 넘게 하는걸 다 무철재료땜에 모으는거지 고급투명물약 하나 만들려고 원석을 모아서 만들까, 차라리 그 원석으로 무철재료 준비하는게 낫지

 

결국 블루홀 이 희대의 개병신 머저리 집단들은 지네들이 연맹전 컨텐츠 나름 흥하게 한다 해놓고선 외려 지들 스스로 연맹전을 더 망치고 훼손하고 망하는 구렁텅이에 들이밀고 있음

 

더불어 상급정수 사재기꾼만 배 불려주고 ㅇㅇ 

 

그러니 내가 다시 한 번 강력하게 건의한다

 

PVP 컨텐츠 밸런스, 근거리 딜러(특히 광전사)와 원거리 딜러간의 밸런스 불균형 현상이 계속 심화되고 있는데 해당 사항을 전면 재검토 하기를...

 

아울러 창기사의 작살 스킬 또한 그 효율이 지나치게 좋은 바 전투 구도를 단조롭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인원 수 제한을 걸거나 한 명만 끌 수 있게끔 수정을 가해야 한다고 봄

 

또한 무자비한 철기장 재료인 녹테늄 단력석 하나를 만들려면 상급정수가 5개가 필요한데 녹테늄 단련석을 얻을 수 있는 조건을 좀 더 추가해달라

 

그 또 다른 조건은 연맹전을 열심히 참여한 인원일수록 연맹시즌 누적공헌도 등급을 기준으로 삼아 각 공헌등급에 맞게끔 포인트를 차등 지급하고 그 포인트로 녹테늄 단력석을 구매할 수 있게끔 해라

 

아울러 소모된 포인트는 연맹 일일퀘스트로 다시 보충할 수 있게끔 하면 무철 준비하는 유저들은 비교적 쉽게 재료를 구할 수 있고 연맹 집정관은 일일퀘스트로 인한 정책 포인트 획득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서로 윈윈할 수 있다, 이렇게 된다면 연맹전은 그래도 지금보단 활성화 된다

 

그리고 약간 난이도를 붙이거나 또 다른 조건을 추가하자면 적 연맹 집행관을 죽여야 재료를 얻고 그 재료를 모아 녹테늄단력석을 구매할 수 있는 조건 또한 추가한다면 필드 연맹 다수 쟁 또한 대단히 활성화 될거라 예상됨

 

또한 고급투명화 물약과 급속회복물약에 들어가는 녹테늄 원석 조각을 재료 조건에서 빼버린다면 연맹전 전용 특수 아이템들 또한 활발하게 사용될것이라 예상된다

 

 

 

 

블루홀 스튜디오와 NHN 엔터테이먼트는 들어라

 

제발 니네들이 뇌가 있다면 해당 건의 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고 적극 반영해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