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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3 21:00
조회: 3,231
추천: 4
무차별 PK 해결방법.1. PK존에 어쩔 수 없이 컨텐츠를 위해 가야하는 상황일 경우, 막피로인해 그 컨텐츠를 즐기는데 있어서 방해가 된다면 PK존에 존재하는 컨텐츠는 즐기지 못하니 존재의미가 없음으로 삭제하거나 또는 막강한 패널티로 밸런스를 조절해주면 PK존 컨텐츠도 어느정도 즐기고 막피도 즐기고 둘다 이익입니다.
2. PVP존에 PVE가 겹친다면 이를 반드시 따로 분리해야 합니다. PVP존에 컨텐츠가 있을경우 나는 PK존에 들어감으로써 'PK에 동의한다'라고 해석하는것 자체가 에러입니다. 게다가 TRPG와는 달리 온라인MMORPG는 공통적인 '승리'라는 목적이 없죠. 다시 돌아가자면, PK로 정당한 경쟁을 즐겨야하고 막피를 허용한다면 막피나 PK를 즐기는 유저끼리만 즐길 수 있도록 PVP존에 컨텐츠가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그곳은 그들만의 리그가 되도록 유도해 줘야하죠. 굳이 PK서버를 따로 만들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초식유저들이 그곳에 갈 이유를 제공하지 않으면 해결됩니다.
그리고 덧붙여 말하자면 테라는 서버에 한쪽으로 너무 취우쳐서 섭통해달라고 난리치니까 PK섭이 따로 있었는데 유저 동의없이 논피케이섭이랑 피케이섭이랑 강제 퓨전되서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아니 난 논피케섭했더니 피케섭이랑 섭통했네? 이런 우라질... 이렇게 되는거죠. 게다가 룰이 허용한다해도 A와 B의 컨텐츠가 충돌하여 A가 B때매 쓸모없어질경우 이 책임은 블구홀에게 있을지 몰라도 비난의 화살은 막피유저에게 겨냥될 수 밖에 없습니다. 허용하는 룰이라면 막피를 반드시 해야한다는게 아니라 안할 수도있기 때문입니다. PK지역이라고 반드시 싸우라고 있는곳이 아니라 '싸움이 가능한곳'입니다. PK과 일어날 수 있음을 통보하는것과 이곳에선 반드시 PK가 일어난다는 논리와는 하등의 관계가 없습니다. PK존에서 시스템적인 어떠한 보상도 없는 PK는 명백한 '유저의 자유'에 의해서 벌어진 일이기때문에, 피해자로서 PK가 일어날 수 있음을 통지한 게임을 탓할수는 없을지언정 PK를 한 유저를 비난할 자격은 충분합니다. 제 의견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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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