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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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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스트레스에 민감하다업무를 보며 오는 스트레스가 날이 가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진다.
어머니께서는 스트레스를 너무 받으면 위에서 위액이 분비되면서 속이 쓰리고, 그게 심해지면
위가 쓸려 상처를 내어 피가 난다구 했는데, 그걸 어제 내가 처음 겪었다. 퇴근을 하고 나서도
쉴새 없이 울리는 내 핸드폰....받지 않을수도 없고, 통화를 하면 불꽃튀는 언쟁을 해야하며,
승리해야 한다. 안된다면 비굴하지만 미안하다고 사과도 해야한다. 어제는 이른 새벽부터
세상이 나를 괴롭혔다. 스트레스는 점점 쌓였고, 예비군훈련이 모두 끝나고 집으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피씨방으로 향했다.(현재 집에 컴퓨터가 없다--)
공상 한바퀴를 돈 후에 검상파티에 지원했고 검상 입구에 들어선 순간, 전화벨이 울렸다.
난 피터지는 언쟁을 했다. 엄청난 스트레스가 날 짓눌리기 시작했고, 내 기분은 갑자기 더러워졌다.
겜을 하고 싶은 맘이 뚝 떨어졌었지. 입에서는 육두문자가 흘러나왔고, 눈알에 힘이 잔뜩 실리며
몸은 하염없이 밑으로 밑으로 쳐져갔다. 위가 쓰려오고, 머리는 지끈지끈 아파왔다. 결국에 난
검상에서 6번을 누었지. 단 한마디 말도 하지 않았다. 이따위 게임보다도 내가 열받아 있다는 게
중했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파티에 적잖은 피해를 주었다. 그래도 난 사과따윈 하지 않았다.
내가 열받아 있었으니까...지금은 어느정도 마음이 안저오디었기에 어제의 파티분들에게 굉장히
미안한 마음을 가진다. 난 이렇게 이기적이고도 나쁜놈이다. 난 그날그날 컨디션에 영향을
너무너무 많이 받는다. 이놈의 세상아..제발 날 그만괴롭혀라. 날 얼마나 성공시키려고 이렇게 이렇게
험난한 시련을 매일매일 하루도 빼먹지 않고 주는거니. 네놈이 때론 무섭기도 하고 벅차기도 하지만
난 너와 매일매일 몸을 부딪히며, 멍자국과 상처를 만들 것이다. 그 멍자국과 상처가 후에는 단단한 굳은살이
되겠지. 이놈의 세상아...그래도 네가 있기에 내 존재 이유도 있단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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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령 이 감 히
사 제 를 넘 보 느 냐 "나를 믿으라. 내가 너희를 내 눈동자와 같이 지키리라" - 대동기와복음 3장 12절 -
"너희가 뜻하는 곳에 항상 내가 뒤따를 것이니, 물러섬 없이 행하라" - 대동기와굽기 5장 10절 -
"나를 믿고 의지하며 따르라. 내가 너희에게 힘을 주리라" - 대동기와편 10장 9절 -
"대동기와건설팟에 생명이 있나니, 그 팟에는 사망이 없으리라" -대동기 3장 5절 -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수호천사 대동기와가 너와 함께 하리라" - 대동수아 1장 9절 -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면 득템을 하니라" - 기와복음 15장 4절 -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 대기 8장 7절 -
"대동기와건설님이 우리를 폭풍처럼 살리시고 폭풍처럼 일으키시니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수호천사가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대동사야 41장 10절 -
"너는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수호천사 대동기와건설 그가 너와 함께 행하실 것임이라. 반드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 기와기 31장 6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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