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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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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피곤하겠지만 이제 씻고 일나갑니다.달력을 본게 언제인지 모르겠다.
신문은 봐도 날짜는 안보며 뉴스를봐도 시간을 안보고 산게
벌써 몇년인지 모르겠다..
뭔가 하나가 빠져있으니 제대로 돌아 갈수가 없겠지. 뭘하고싶어도, 뭘 하려고해도 풀리는게 없지.
유달리 잠이 안와뒤척이는데 새벽부터 술마시자는 술친구의 카톡알림이 울리고 카톡을 누른다는게..모르고 달력을 눌러버렸다. 11월 23일이구나..
늦었으니 걍 가서자라 보내고 친구의 부름을 거절. 다시 자리에 누워 눈을감는데.
뭔가 큰 것을 잊고 그게 뭔지 몰라서 답답한 마음에 졸린눈을 부비며 지난 행적을 뒤지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겨우 찾았다.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데 살아갈 궁리와 해답에만 메달리니..잊을만도하지..
오늘은 제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기도하는 한 사람의 생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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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메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