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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2 23:01
조회: 438
추천: 0
악명치 하나 겟.
검게 글 하나 적었다가 묵은 상처 생각나 댓글서 늘어지는 바람에...
매를 사서 벌었달까요.
뭐 덕분에 남은 미련 같은 건 늘어지면서 나와서 털어버린 셈이라
속은 좀 시원하네요.
슬슬 삐닥선 사태 보이니 바로 삭제.
마르 녀석이 손이 빠르긴 빨라요 ㅋㅋ
빠르고 좋은 판단이었다는 데 동의하니 불만은 없음.
스스로 알아도 자기일이기에 합리적으로 행동 못할 때가 있지요.
오늘 검게에 쓴 검투사 어글 정식글을 마르가 아닌 제가 작성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 일이 저에겐 그런 경우였던듯. 댓글이 산으로 갔죠.
합리적이라면 과거의 상처나 공적, 명예에 대한 미련 같은 거 다 버리고 잊고 사는게 정답인데
그때 묵혀둔 상처가 계속 발목을 잡아서..저 스스로 합리적이긴 힘들었으니까요.
마르 녀석이 빨리 판단해줘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악명치 하나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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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추억들만 남은 OLD 게이머. ------------------------------- ㅡ.ㅡ 자꾸 인장들이 지워지는 이유가 궁금할 정도네. 벌써 4번째니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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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