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태어나서 고딩졸업까지 퐝 살다가 대학이후 서울사는 중..서울생활도 벌써 15년째..
그래도 부모님 포항 계시니 간간히 내려감
2주간 포항 출장이면 솔까 금방 지나감..
할거 없다고는 했지만 따지고 보면 서울이랑 그닥 차이 없음
어차피 먹는거야 문제 없고..테창인생에 랜선 깔려 있으면 테라하는데 문제 없음ㅋ
그래도 먼가 추천 하자면..
숙소를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내나 포스코쪽 잡는다면 거기서 거기니..

1. 참가자미 물회 먹어보길..

자연산이고 맛있음..

과메기는 철 지났으니 먹지 말길..

2. 신번화가는 대이동 쪽임..
유흥시스템은 주로 바 기준으로 되어 있는듯..
20살 시절에는 소주단란이라는 시스템이 있었는데..
이게 참 좋았음..친구들하고 방에서 소주랑 안주시켜 먹으면서 노래부르는건데 싸서 좋았는데 요즘은 어찌됬는지 안보임
그냥 바에서 맥주세트 시켜서 이야기 하면서 먹는 시스템인듯..유흥은 망수준인듯..
어찌됬던 대이동 가면 먹을거리 놀거리 많음

3. 구번화가는 구포항역 오거리쪽임..
서울로 치면 현재 신촌꼴 났다고 보면 됨..
그래도 놀거리 먹을거리는 많음

4. 주말엔 스틸야드 가서 축구 보는걸 추천함
그 경기장이 축구보기 최고의 경기장인데..눈 바로 앞에서 축구하고 선수들 욕하는거 다 들림
확인해 보니 4월 10일까지 경기가 없네..패스..

5. 레져 원하면 경주쪽 가보길..
워터파크, 골프장, 바이크 등 경주에 많음..

6.호미곶은 다들 가보긴 하는데..
막상 가면 별거 없음.. 큰 손 두개하고 전망대 정도..
혹시라도 부지런한 스타일이면 일출 보던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