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에 총통이라는 닉을 쓰는 유저입니다.
저 테라라는 게임을 시작한지 두달채 안되는 뉴비이고, 결혼까지 한 아재입니다.
그런데 이건 진짜 아닌거같고, 월창에서 우리길드를 따지고 머라고 하는게 싫어서 올립니다.



저는 진짜 스스로가 X같이 막말하는 인간 바로 차단하고 아는척도 안하는데,
이건 아니라고 생각을 해서 자기전에 올립니다. 잘 읽어보세요.


뽀롱아.
아니 뽀롱님.
진짜 너무 실망입니다.
제가 님이 젠틀맨을 탈했어도 님 욕한번 한적이 없고 
게임은 둥글게 둥글게라고 지금까지 생각을 했습니다만,
이건 아닌거 같네요.

뽀롱님이 저희 길드에서 있다가 
탈하고 적대 길드인 싸움닭 갔을때도 저는 욕 한번을 안했어요.
그런데 이건 멉니까?
싸움닭에서 용병으로 길탈하면서까지
파리에 가입해서 길전하는거 본인도 뻔히 알텐데,
그리고 본인이 자기 스스로가 쩌힐이라고 입방정 떨면서 외치셧던거 잘 압니다.
저한테도 본인이 그려셧구요.
그런데 그런분이 이게 그런짓을 할 그런 클라스인가요??????


솔직히 인벤에 왈가왈부 되는게 정말 싫어요
그런데 이건 진짜 아닌거 같아서 올립니다.
뽀롱님 쌈닭과 파리와 쟁이 시작되고나서,
길드 쟁은 어차피 컨텐츠일뿐인데, 
이렇게 와서 염탐하는 이유가 멉니까???

진짜 정내미가 확 떨어지내요.
인던을 웃고 장난치면서 돌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진짜 이 게임이 세작까지 쓰는 게임인줄 몰랐습니다.

나는 스스로가 떳떳한게
지금까지 어느게임에서도 쟁길드만 들었고 그 길드에서도
온라인이라 사람무시하면서
비매너 한번 안 해봤고,
인던에서도 삽질하면 매번 죄송하다는 말만 했다.
근데 이건 아니다.

게임 하나에 현실개입하기는 정말 싫지만,
누가봐도 경솔했다고 본다.

정말 싸움닭 길드에게 너무 실망했다.
파리에 용병 간거는 아무말도 안 했지만,
전 젠틀맨 길드원인 뽀롱이가와서 세작까지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너네들. 정말 실망이다.
너네들을 한때나마 좋게봤던 내가 수치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