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드루이드는 그냥 수인화 + 스트레아트로페 셔틀이잖아.

근데 드루이드 핵심 컨셉은 변신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컨셉이 단순히 수인화 하나로 끝나는것 같아서 아쉬워.

트오세에는 보스나 몬스터 카드가 많이 존재하는데 야수형이나 식물형 카드를 별도의 슬롯에 장착하고 드루이드 본인이 일정시간 변신하는건 어떨까? 지금 라이칸 변신하는것처럼 말이야. 소서가 탑승해서 싸우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소네가 소환수를 소환해놓고 그걸 활용해서 전투하는거랑 내가 라이칸으로 변신해서 투닥거리는거랑은 플레이할때 느낌이 조금 다르다고 느꼈어. 

그렇게 해서 스킬트리 선택지를 두개로 나누는거지. 본인이 변신해서 전투하는것에 집중하는 변신특화 스킬구성과 가시덩굴 코르타스마타 같은 액티브 스킬에 집중하는 스킬구성 두가지중에 유저가 선택할수 있게.

카드도 활용하고 버려지는 스킬도 정리하고 드루이드 컨셉도 살리고 좋지않을까? 개편 때 참고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