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클베를

 

클레릭1랭 프리3랭 파드너2랭을 키워보면서 느낀점과 소소한 공략과

 

......뭐 그런것들을 써봅니다.

 

2차클베도 끝났으니.. 심히 뒷북성 글이 되겠네요

 

 

 

 

난 왜 버프를 한번 팔아보겠다고 프리스트를 선택했으며 프리스트였는데 왜 솔플 위주로 키웠는가..ㅜㅜ

 

 

 

 

1. 클레릭 1랭 스킬에 대하여.

 

(안식자님 천만불행님 제보와 의견으로 수정합니다.)

 

 힐5 큐어5 세이프티존2 디프로텍트존3

혹은 힐5 큐어5 세이프티존5

 

 

를 추천합니다.

잠시, 먼저 프리스트의 스킬을 살펴보자면.. 직접 공격 가능한 스킬은

 

 

프리스트 1랭크의 아스퍼션. 리저렉션. 그리고 3랭크의 엑소사이즈가 전부입니다.

 

그중에 아스퍼션은 뭐랄까.. 버프를 걸어주는 중에 그래 덤으로 데미지 한번 주자! 하는 느낌이라 딜스킬은 아니지요.

 

그렇다면, 프리 3랭을 찍는동안의 딜스킬은 클레릭 1랭때 올린 스킬이 전부가 됩니다.

 

 

그래요. 결국 우리는 4랭크 올릴동안 힐 큐어로 사냥하게 되는겁니다.

 

 

물론 블레싱 사크라멘트가 있지만, 이 스킬들은 나중에 설명 하기로 하고,

 

 

초 중반.. 심지어 후반까지 함께하게 될 힐 큐어. 특히 힐은 5렙을 꼭 찍어주는게 좋다는것엔 이견이 없을것이라 믿습니다.

 

 

힐1 큐어1을 찍고 사냥하면서 힐5를 먼저 찍어줍니다.

 

 

그럼 나머지 스킬을 찍는데..

 

 

큐어나 세이프티존중에 택1해서 5렙을 찍습니다.

 

 

스킬데미지가 좋다- 나는 지능 몰빵이다-하면 큐어5

 

 

난 조금이라도 더 살아야겠다 하면 세이프티존5를 찍겠군요.

 

 

취존해드림.

 

 

  

저는 과감하게 디프로텍트존을 버렸습니다.

 

2차 클베 초반에는 1렙 디프로텍트존을 사용 했습니다만, 중간에 스킬초기화를 한번 시켜줬을때 버렸어요.

 

디프로텍트존은, 물론 괜찮은 스킬입니다.

 

(천만불행님 제보를 추가합니다)

스킬렙을 찍으면 틱당 방어력 감소가 추가로 들어가는 구간이 있습니다. 3렙에 틱당 추가로 2감소시킨다고 합니다 

 

범위 안에 들어온 몹의 방어를 깎아주고, 검으로 공격하면 방어가 더욱 깎이고.

 

검사계열이랑 파티하면 참 좋겠네요 그쵸? 무기 스왑해서 검으로 때려도 되겠네요?

 

좋은데.. 참좋은데.. 장판 범위가 애매하고, 몹이 움직이기도 하고, 쿨도 애매하게 긴 느낌이고 좀 맘에 안들어서 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이프티존이 참 좋더라구요. 아주. 무척. 매우.

 

클레릭도 그렇고 프리스트도 그렇고, 스킬 발동 선딜레이가 많이 긴 편이라, 보스전에서 세이프티존을 깔고 시작하면!

 

뭐 그런느낌입니다.

 

디프로텍트존은 클레릭 2랭 이상 찍으신분들에게 맡깁시다.

 

 

-요약: 힐5랭 나머지 취향.

 

 

 

2.스텟에 대하여.

저는 어떻게 키우다보니 힘 지능이 1:1에 체 정 민 20대정도가 되었는데요..

이렇게 된 이유를 설명하다보면 '아 나는 스텟을 이렇게 찍어야 하겠구나' 하고 감이 잡히실수도..아니실수도..

무튼 설명하자면,

일단 프리스트의 딜스킬은 지능에 영향을 받습니다.

지능을 올리면 올릴수록 힐 큐어 아스퍼션 엑소사이즈의 딜은 올라갑니다.

 

그러나 프리스트의 버프스킬은 지능에 영향을 받는게 없습니다.

 

지능올라간다고 블레싱 횟수가 많아지는것도 아니고, 추가딜이 오르는것도 아니고, 사크라멘트 지속시간이 늘어나는것도 아닙니다.

 

버프는 그냥 스킬랭이랑 강화가 최고에요.

 

그럼 지능올린다고 나쁠건 없잔? 힐량도 많아지고, 큐어 딜도 오르고, 버프계열이야 뭐 그냥올리면 되고.

 

님 왜 안 지능몰빵요?

 

 

..공중몹 장판스킬 안통하지요. 그리고 장판스킬 안통하는 보스도! 있습디다!?

 

저도 초반에는 올지능 갔습니다. 그러다 장판 안통하는 나무 만나서 좌절하고 힘을 올리기 시작...

 

찍어보니 힘스텟도 나쁘진 않더군요.

 

클레릭 계열이 들게되는 둔기류 무기에는 물공 마공이 같이 붙습니다.

 

아마 설계 자체를 하이브리드로 한 모양이라그런지 힘을 찍어서 평타딜을 올려도 나름 효율이 나옵니다.

 

블레싱 사크라멘트 버프로 인해 타 클래스의 절반정도의 힘 투자로 타 클래스 평타수준의 평타딜도 가능해 집니다.

 

 

그럼 타 클래스만큼 힘 투자하면 더 쌔지겠네요

 

님 왜 안 힘몰빵요?

 

 

..힘 몰빵도 가능합니다. 나중에 몽크 키우시려면 그렇게 하세요. 힘몰빵 스마이트 팔라딘도 가능하겠네요.

 

하지만 저는 양질의 버프를 제공하는 버프프리가 주 목표였기에 장판당 80 채워주는 힐은 차마 부끄러워서...

 

 

-급요약: 지능은 파티플레이시 효율이 좋고 힘은 솔플시 효율이 좋습니다. 취존해드림.

 

 

 

3. 프리스트의 스킬에 대하여

 

  3-1.하나하나 짚어볼까요.

 

-블레싱.

 

피해량을 늘려줍니다.

 

레벨을 올릴때마다 추가 피해량과 적용 타수가 많아집니다.

 

강화로 최대 타수가 3타수까지 증가합니다. 피해량 증가 강화도 있습니다.

 

갓레싱입니다. 좋아요. 매우. 아주. 무척.

 

연타형 스킬과의 연계가 특히 뛰어난 스킬입니다.

 

한번 설치 후 발동시 연타가 되는 스킬-큐어같은 스킬-은 설치시 1타가 차감된다고 합니다.

 

솔플시 1인분이 좀 안되는 프리스트가 타 클래스를 2인분 하게 만들어주는 스킬입니다.

 

5인파티일 경우의 딜 상승량은 무시무시합니다.

 

다만, 타수 제한이 있고, 추가 피해량이 고정되어있어서 7랭크 이상 올라가서도 효율을 발휘하게 하려면 강화에 많은 투자가 필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있으면 참 좋은 버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몬스트런스

(천만불행님 제보로 수정합니다) 

파티원의 민첩을 올리고 몹의 회피력과 방어력을 감소시킵니다.

 

스킬렙을 올릴수록 장판의 숫자도 늘어나고, 민첩 상승량도 높아지고, 몹 회피도 깎아주고 물방도 깎아주고..

 

좋은 스킬이긴 합니다만..

 

문제가

 

  1.보통 미스가 나지 않을정도로 명중률을 맞추는 편인데다

  2.평타가 미스난다고 해도 마법스킬은 100% 명중이라 위저드 계열은 있으나 없으나 상관이 없어서...

 

극민첩 찍은 아처계열만 좋아라 할 만한 스킬이라고 봅니다.

 

 

-아스퍼션.

 

파티원의 물방을 올려줍니다.

 

전방으로 성수를 뿌리고 그 성수에 맞은 파티원은 물방이 오르고, 몹은 피해를 입습니다.

 

그리고 공중형 몹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파티의 생존력을 올려주는 참 좋은 스킬입니다만...

 

...아스퍼션은 잘 안쓰게 되는게...

 

......이건 나중에 다루도록 하죠.

 

 

-리저렉션

 

행동 불능이 된 파티원을 부활시킬수 있습니다.

 

충전형? 캐스팅형? 시전스킬이고, 발동까지 걸리는 시간은 스킬렙을 올릴수록 줄어들어 6렙일때 1초. 그 이후로는 부활시 생명력 회복량과 몹에게 주는 피해량만 늘어납니다.

 

네. 몹에게 피해를 줍니다.

 

한방 결전기급은 아니더라도 나름 준수한 한방 딜을 보유하고있으며, 범위도 넓은 편이고 맞은 적을 시전방향으로 멀리 튕겨내며, 공중형 몹도 피해를 입습니다.

 

단지 시전시간동안 피해를 입으면 취소되기에 세이프티존과의 연계가 필요한 상황이 많고, 급박한 상황에서의 빠른 시전을 위해 5레벨 이상을 찍어주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5~6레벨 정도 찍으면 사실상 더 찍을 필요성은 못느끼게되기도 합니다.

 

 

 

-사크라멘트

 

갓크라멘트입니다.

 

지속시간동안 신성공격력을 추가해줍니다.

 

신성스킬의 피해량을 올려주고 평타에 1 추가타를 제공해주는 완소스킬 되시겠습니다.

 

프리스트 3랭을 찍으셨다면 블레싱과 함께 마스터 0순위 입니다.

 

다만 버프의 적용 범위가 매우 좁은터라, 파티원과 붙어있을때 써줘야 하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리바이브.

 

행동 불능을 1회 막아주고 회복시켜주며 회복시 몇초간의 무적시간을 제공합니다.

 

스킬렙을 올릴수록 회복량이 많아지고 버프 유지시간이 길어지며 무적시간이 길어집니다.

 

선 딜레이도 짧아서 파티원이 죽을것같다! 했을때 쓰면 거의 바로 살아나는 기적을 볼 수 있습니다.

 

솔플로 해야하는 보스전 상황에서도 미리 써 주면 심신의 안정을 유지한 채로 보스전에 임할수 있습니다.

 

단지..

 

클베당시에는 캐쉬부활을 주로 사용한데다, 파티원도 자기가 죽었다 살아났는지도 모르게 살아나서 뭐랄까..

 

혼자만 뿌듯해 지는 스킬이랄까..생각보다 임팩트가 없는게 아쉽달까..

 

살아날때 뭔가 특수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는데요.. 없네요..

 

 

 

그리고. 죽음의 선고에 당해서 죽을때는 리바이브 스킬이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엑소사이즈.

 

프리스트 3랭의 궁극 스킬입니다.

 

...라고 말하기엔 좀 초라한 그런스킬입니다.

 

레벨을 올릴수록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딜은 확실히 강합니다. 사크라멘트의 신성공격력 증가에 영향을 받기때문에, 사크라멘트가 있을때 써주면 나름 강한 스킬입니다.

 

다만, 장판에 최초 접촉한 개체만 피해를 입기에.. 대 보스전이 아니면 쓰기도 뭐하고 안쓰기도 뭐한 계륵같은 스킬입니다.

 

연타형 스킬이라 보스전에서 큐어쓰듯이 써 주시면 되시겠습니다.

 

 

 

 3-2. 운용

  

    3-2-1.솔로플레이

 

프리스트의 솔플은 조금 강한 1랭크 클레릭이랑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블레싱 사크라멘트는 기본으로 걸고.

 

장판스킬이 먹히는 몹은 힐과 큐어로 사냥하고, 공중형몹은 버리거나. 피하거나. 도망가거나. 세이프티걸고 평타로 사냥하거나..

 

가끔 아스퍼션으로 양념쳐주고.. 뭐 그런식입니다.

 

불행중 다행인게, 블레싱 사크라멘트로 인해 평타딜이 어느정도 나와 준다는게..

 

...더 쓸것도 없네요.

 

 

     3-2-2. 파티플레이

   

 아무래도 블레싱과 사크라멘트가 파티플레이시 가장 효율도 좋고, 파티원들도 버프를 체감하며, 프리스트에게 찬사를 보낼수밖에 없게 만드는 투탑이 되겠습니다.

 

 딜표시는 눈에 보이니까요.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위의 두 스킬만 있으면 나머지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느낌입니다.

 

 어느정도 컨트롤에 영향을 받는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특성상, 컨트롤에 자신있다는 플레이어는 체력을 안찍고 딜에 몰빵하게 되어 아스퍼션을 써주면 생존력이 올라갈것 같지만, 또 그렇지도 않은게 그런사람은 잘 안맞거든요.. 알아서 잘 피해요..

 

힐만 써주면 알아서 살아가며 사냥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게..

 

트리오브 세이비어는 플레이어가 받을수 있는 버프스킬이 제한이 있습니다.

 

몇개까지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체감상 5개가 넘어가면 하나가 지워지는 느낌입니다. 이 부분은 같은 클레릭 계열인 크리비의 스킬중에 다이노- 이로운 효과를 받을 수 있는 갯수를 증가시킵니다-이 있는걸 보면 제한이 있는것은 확실합니다.

 

게다가 몹이 사용하는 버프들도 플레이어에게 적용됩니다. 대표적으로 몹이 쓰는 인챈트 파이어-사크라멘트의 불속성버전, 파이로멘서의 스킬-이 플레이어에게 적용되는점. 

 

이 부분은 처음엔 버그거나 설정 미스인걸로 생각했으나, 버프 스킬 제한이 있다는 점으로 비추어보아, 플레이어에게 버프를 강제로 주어서 원래 갖고있던 버프스킬을 강제로 지워버리는 디버프를 거는, 의도된 시스템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리스트는 몹이 쓰는 버프스킬까지 고려해서 버프를 주어야 합니다.

 

보통 클래스 별로 버프스킬을 1~2개 정도 갖고있는데다, 버프 0순위인 사크라멘트 블레싱을 걸어주면 버프스킬이 이미 3~4개까지 차게 됩니다. 거기다 아스퍼션까지 걸면 혹여 몹이 버프를 걸었을때 기껏 재료까지 소비하여 걸어준 블레싱과, 쿨타임이 1분이 넘는 사크라멘트가 지워지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냥 블레싱 사크라멘트 정도가 프리스트가 상시 걸어줄 수 있는 버프스킬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전 아스퍼션 버렸어요.

 

 

 

몬스트런스도 보스전 정도에서 디프로텍트존과 연계해야 효율이 좀 나오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사크라멘트 블레싱만 줬을때 1분 걸리는 보스전이라면 몬스트런스와 디프로텍트존까지 써주면 한 45~55초 걸리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필드 보스전은 잘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하지만 전 모스트런스도 버렸어요..

 

 

리바이브와 리저렉션은 프리스트의 센스를 볼 수 있는 스킬입니다.

 

리바이브는 클베 당시에는 nxp부활이 거의 무제한이라 묻히는 느낌이지만, 오베나 정식서비스에 가서 nxp부활이 힘들어지면 효용성이 많이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다 리바이브로 살아나면 걸려있던 버프도 유지되므로, 센스있게 걸어준 리바이브 한번은 딜로스를 많이 감소시켜줍니다.

 

리저렉션은 물론 부활스킬로서의 메리트도 있지만, 광범위 넉백스킬로서의 메리트도 매우 큽니다.

 

몹이 우루루 몰려나와서 파티원들의 생존이 힘들다고 판단됐을때 리저렉션으로 몹을 분산시켜 주는 운용이 가능하며,

 

파이로멘서의 파이어월 같은 장판형 범위스킬에 몹을 밀어넣는식의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요약: 저는 블레싱 15렙 사크라멘트 15렙 리저렉션 6렙 리바이브 1렙 나머지는 그냥 되는대로 찍었습니다.

 

 

 

...생각나는건 여기까지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리스트 여러분.. 파티플 하세요...

 

----------------추가----------------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프리스트는, 타 온라인게임의 힐러계열 처럼 안전한 후방에서 힐과 버프로 파티원의 안전을 책임지는식의 운용법을 가진 클래스는 아닙니다.

 

장판계열의 스킬이 캐릭터 바로 앞이나 바로 밑에 깔리는 스킬 특성상, 몹에 근접해서 플레이 하게되는 최전방 서브캐릭이라고 생각 하셔야 합니다.

 

어그로를 끌어 몹을 제어하는 탱커 계열의 직업군이 한정되어 있기에, 어그로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에서 프리스트는, 다른 직업군보다 많이 뛰어야 하고 많이 달려야합니다.

 

플레이 하시다보면 힐을 써주기 불편한 감이 있을겁니다. 죽을것같은 파티원이 보여서 힐을 써주려고 달려가 힐을 쓰면, 힐의 공격판정이 몹에게 들어가 공격만 되고 힐이 안된다..는 의견이 종종 보이는데요.

 

우리 프리스트들은 좀 더 뻔뻔하게 힐은 깔아두었으니 알아서 챙겨 드세요~ 라는 식의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힐은 알아서 챙겨먹으라고 합시다. 차피 주려고 달려가도 피하느라 바빠서 안챙겨먹어요

 

파티원이 죽을것같은 급한 상황에서는 힐을 주러 가는것보단 리바이브나 리저렉션을 운용하는게 오히려 편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티원이 힐 못챙겨먹고, 리바이브로 한번 살아났는데 리바이브가 쿨인 도중 또 죽을것같다.

 

이건 프리스트의 스킬 문제가 아니라 파티원의 컨트롤 문제입니다. 혹은 사냥터를 잘못 선택한겁니다.

 

힐 운용법을 간략히 설명 해 보겠습니다.

 

일반 필드사냥의 경우 힐은, 프리스트가 솔플 가능한 사냥터에서 파티사냥 할 경우 힐 두번중 한번은 빈 필드에, 한번은 몹에게 사용해 주는식으로 플레이 합니다.

 

솔플이 힘든 사냥터에서 파티사냥 할 경우에는 힐두번을 빈곳에 중첩시켜 깔아줍니다. 이는 몹이 와서 맞을 확률을 줄이고, 장판 하나를 밟아도 힐이 두번 들어가는 효과를 노리는겁니다.

 

보스전의 경우 프리스트는, 십중팔구 최전방에서 보스와 바싹 붙어 플레이 하게됩니다.

 

검사계열과 함께라면 검사계열 플레이어와 같은곳에 캐릭터를 겹치고 세이프티존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힐은 자신의 바로 뒤에다 깔아줍니다.

      ㅣ                 힐

보스ㅣ 플레이어ㅣ 힐 힐

      ㅣ                 힐 힐

뭐 이런식이 되겠네요

 

검사계열이 어그로를 끌어준다면 넉백으로 넘어지면서 힐을 먹게되고, 원거리 공격을 받거나 소환된 몬스터에게 공격받아 피가 깎인 아처 위저드들은 달려와서 힐을 먹을 수 있으며, 돌진패턴을 갖고있는 보스는 서브딜을 넣는 찬스가 되기도 합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직업이 많고 스킬이 특이해서 약간의 연구가 필요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서 연구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