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탄 피우고 가만히 생각에 잠겨봤냐? 처음에 10분도 못 버티고 차 밖으로 나왔다가

 

자기한테 실망하고 죽지도 못하는 용기로 내가 뭘 하겠나 싶어서 다시 들어가서

 

한시간 동안 있으니 누가 혹시라도 날 발견하지 않을까? 그럼 또 이 지옥에서 살아야하는데?

 

이대로 끝나면 좋지 않을까? 내가 죽으면 남은 사람들 힘들어하겠지? 이러는 도중에 점점 정신이

 

아득해진다. 나야 그후 10분 후에 주민신고로 구출되고 동네사람 쪽 다 팔리고 이젠 길가에 다니면

 

나보고 힘내라고 아줌마들이 화이팅 이래.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더라.

 

지금 매주마다 병원 정신과에서 전화온다. 혹시 또 자살할까 싶어서.

 

자살 함부로 말하고 다니지마라. 그거 결코 가벼운 단어 아니다.